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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의사에서 변호사까지..' 하반신 판정후 계속되었던 그의 도전

by sajupal 2020. 12. 17.

많은 이들이 부러워 하고 존경스러워 하는 직업은 아마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일텐데요. 해당 직업을 얻기위해선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들어가야 하는 사실을 아마 누구나 알듯한 사실입니다. 누구나 한분야만 파도 성공하기 힘든 세상이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사람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의사와 변호사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박성민 변호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공대생 이었어요.

박성민씨는 처음에 카이스트 공대를 진학했다고 하는데요. '이과니까 공대를 가야지'라는 마음에 자연스레 공대로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처음에는 서울대 공대와 카이스트 공대를 지원을 했고 합격까지 했지만 카이스트 공대가 먼저 합격 발표가 나게 되면서 카이스트로 진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카이스트 입학예정자는 봉사활동을 했어야 했는데 그 봉사활동이 자신의 꿈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고 합니다. 당시 한 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했던 노인분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봉사활동을 마치고 올라오는 버스 안에서 할머니가 그를 빤히 처다보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그렇게 의사의 길을 선택했고 결국 인하대 의대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와 새로운 선택

 

그렇게 의대를 진학한 그는 의예과 2학년을 마치기 전 스키장으로 놀러가게 되는데요. 동아리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뜻하지 않게 불행한 일이 다가오게 됩니다. 늦은 시간까지 스키를 즐기던 그는 안타까운 낙상사고를 당하게 되는데요. 

그가 사고를 당하고 눈을 떳을때는 자신이 공부하던 학교로 입원이 되어있는 상태였는데요. 그는 안타깝게 '하반신 마비'판정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절망 적인 순간에서도 '어떻게든 살아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버텨왔다고 하는데요. 

그는 1년간의 재활치료를 끝에 겨우 학교로 돌아갈 수가 있었고, 끝내 의대졸업을 해 의사가 되었지만 신체적 한계가 주는 벽은 매우 높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결국 몸을 최대한 안쓰면서 하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하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의사 변호사

그렇게 변호사의 꿈을 다시 꾸면서 학업에 매진을 하게 되는데요. 박성민씨는 자신이 사회생화을 하는데에 있어서 다른사람들 보다 불리하다는 생각을 해 '지식으로 승부'를 하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집요한 그의 노력 덕분에 그는 일반인들은 하나도 갖기 힘들다는 의사와 변호사 자격증을 두개나 취득하게 됩니다. 

그는 그렇게 다재다능한 변호사가 되었고 현재는 의대에서 근무를 할때도 있지만 변호사 업무에 더 집중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은 의사 경력이 더 길지만 변호사가 더 적성에 맞는다고 전했는데요. '환자 진료에는 승패가 없지만, 소송이나 재판에는 승패가 갈리기 때문'이라고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다른 변호사들은 쉽게 맡을 수가 없는 의료 소송을 맡을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는 신체적 불편함이 의사 활동을 할 때에 어려움을 준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의대로 돌아와 레제던트로 근무를 해보니 못할거라는 업무도 생각보다 쉽게 진행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보통사람들은 감당하기 힘든 이런 삶의 어려움또한 또하나의 기회로 만들어 버린 '박성민'변호사를 우리는 많이 보고배워야 할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유튜브라는 또다른 도전을 하고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의 그의 모습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