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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장 이식까지 받았지만...' 웃음 바이러스 이수근이 3년째 오열하고 있다는 이유

by sajupal 2022. 10. 6.

개그맨으로 데뷔해 1박 2일, 아는 형님 등 굵직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승승장구 하며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한 이수근. 그는 타고난 유머감각으로 사람들을 웃고 울리는 정말 타고난 개그맨 인데요. 

 

때문에 그의 인생은 마냥 행복할것 같지만 그 속내는 그렇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바로 이수근의 아내의 건강에 대해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 것인데요. 

 

이수근씨의 아내인 '박지연'은 이수근과의 아이를 아들둘 출산하게 되었는데요. 박지현은 둘째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임신 중독증에 걸려 임신 34주 만에 유도 분만으로 힘겹게 둘째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이는 1.6kg으로 태어났고, 뇌성마비 증세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둘째 아들은 오른쪽 팔과 다리를 쓸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하죠.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아내인 박지연에게 있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그녀의 신장이 심각하게 손상된 것이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신장을 이식받는 방법 뿐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의 아버지로 부터 신장을 이식받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그녀의 상황은 예상보다 안좋아 졌다고 합니다. 현재도 신장장애 2등급 판정으로 최근 3년까지 혈액 투석을 하며 투병중에 있는 상태라고 하죠. 

 

더 심각한 것은 이식을 받은 신장이 문제가 생긴 것인데요. 혈류가 너무 세서 당장은 아니지만 미래에 심장에 무리가 많이 갈 수가 있는 상황이라고 했죠. 하지만 박지연씨는 의사의 재수술 권유에도 단호하게 '아니요'라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그녀의 결정은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서 그러는듯'이라며 그녀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하는 분위기 였는데요. 물론 지금은 처음 수술했을 당시보다 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약도 좋아져서 삶의 질이 달라질것이라는 의사의 말이 있었지만 박지연씨는 결국 이런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부디 아프지 마시고 건강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