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OB&

'적성에 안맞아서 연봉 깎고 이직했는데...' 내일 출근하기가 싫습니다

by sajupal 2021. 8. 29.

출처 : 미생

어렵게 취업한 회사를 그만두는 것 만큼 취업난이 심각한 요즘 결정하기 쉬운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사연은 이런 취업난 속에서 원래 받던 회사보다 연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이직을 했다가 후회를 하고 있다는 주인공의 사연인데요. 도대체 무슨일인 것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던 A씨는 4년 넘게 생산팀에서 경력을 쌓아왔는데요. 하지만 반복되는 일상과 사람과의 갈등이 있고 난 후 일에대한 회의감이 강하게 들었다고 합니다. A씨는 결국 더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이직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직후 이전 직장보다 연봉은 100~200만원 정도가 줄었지만 조금더 큰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 감수를 했다고 하죠. 하지만 막상 이직을 하니 후회되는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일이길래 그러는 것일까요? 

항상 선택을 하는 것에 있어서 신중을 가해야 한다는 말이 맞았던 것일까요? A씨 역시 막상 이직을 하니 후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직자라고 기존에 근무하던 동료들의 텃세도 심할 뿐더러 생각하는 일과도 많이 다른 일이라고 하죠. 거기다가 A씨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둘째 임신 소식에 심란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이미지 확대보기

특히 이직 후에 가장 큰 스트레스는 아무래도 '텃세'라고 합니다. 회의를 하던 중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면 '잘 모른다'며 면박을 받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괜히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과연 단순히 단체 생활속에 흔히 있는 낯선 사람들에 대한 '텃세'일지, 아니면 회사마다 각기 나름의 일하는 방식과 규칙이 있듯이, 조직 내에서의 생활 방식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회사나 집단을 찾아가더라도 '텃세'는 존재하기 때문에 이런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약'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겨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죠.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은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 생활하는 단체생활이기 때문에 언제나 단점이 눈에 더 잘 뛰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항상 그렇게 단점만 보기 시작하다보면 다른 부분은 보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특히나 하루하루가 정신없을 입사한 뒤로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는 더 그렇다고 합니다. 

때문에 가능한 긍정적인 사고와 안목을 키우려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단점은 어디에나 누구나 존재하며 그에 상응하는 장점또한 항상 존재하고 있으므로, 장점을 보려고 하는것은 보다 거시적인 시야에서 잘 보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왕 이직을 한 경우라면 단점을 보기보다는 그 회사가 이전 회사보다 '이건더 좋다'라는 장점을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직을 했다는 것은 이전 회사에 몸담고 있을때 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데요. 분명 전 직장에 들어갈 때보다 더 넓어진 시야와 많아진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고, 더 괜찮은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이직을 했을 테죠. 

처음 적응기간에 적응이 안되는 것은 누구나 찾아오는 것이며, 마치 성장기의 아이들이 겪는 성장통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후회하고 다른 선택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한 행동인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좀더 현재 상황을 어떻게 해결 할지를 고민하고 집중한다면 이런 힘든 시간들은 금방 지나갈 것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