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그냥 당해버립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몇천만원을 빼간다는 신종 피싱사기 수법

2022년 06월 05일 by 김팅장

    "모르면 그냥 당해버립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몇천만원을 빼간다는 신종 피싱사기 수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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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피싱 범죄가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새로운 수법이 또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수법에 걸리면 정기예금부터 통장에 있는 돈까지 10원도 안남기고 싹 가져간다고 하는데요. 어떤 방법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카드 피싱

피싱범죄는 내 돈을 뺏으려고 밤이나 낮이나 머리를 쓰다 보니 기가 막히게 지능화되어 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아무리 정신을 차리고 살아도 순식간에 당할 수 밖애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피싱은 바로 교통카드 피싱입니다. 교통카드로 내 돈을 탈탈 털어가는 방법인데요.

교통카드로 대체 어떻게 내돈을 다 빼가는 걸까요?

 

이 신종 수법은 피해자에게 가족인 것처럼 접근한 후 개인 정보와 은행 계좌를 알아내 돈을 빼가는 이른바 메신저 피싱 수법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방법인데요.

 

더 무서운 것은 교통카드 인출 방식은 인출 한도와 상관없이 계좌의 잔액을 모두 빼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사례

실제 피싱 사기를 당한 사례자는 이렇게 당했다고 합니다.

아들한테서 이런 메시지가 하나 와서 당연히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프로그램 설치하고 아들이 하라는 대로 다 했는데요. 사실은 피싱범 이었던 겁니다.

 

이때 개인정보는 물론이고 계좌번호까지 다 털리게 된 것인데요. 피싱범은 그다음 교통카드 충전 앱을 이용해 거의 40초에서 1분 단위로 10만 원에서 30만 원 가량의 돈을 충전했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130여 회에 걸쳐 3천만 원을 인출했고, 정기예금까지 해지한 후 7,300만원의 금액을 더 인출했다고 합니다. 총 1억 이상의 돈을 탈탈 털어간 것인데요.

 

이렇듯 날이 갈수록 피싱범들의 수법은 더 진화해가고 있으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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