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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성 친구의 속옷을 입으면 대학에 합격한다고?’ 믿거나 말거나 수능 관련 미신들

by sajupal 2020. 12. 4.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대학 진학률이 상위권 안에 들고 있는 만큼 대학교에 대한 중요도가 큰대요. 때문에 대학 입학시험인 수능에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여러 가지 속설과 미신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수능에 관한 미신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에 미끄러진다?

수능이 있는 11월 같은 추운 날씨에는 미역국을 따뜻하게 끓여서 먹으면 몸에도 좋고 몸에 온기가 돌아 안정감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미역국에는 미역의 미끌미끌한 느낌 때문에 시험에 떨어진다는 미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시험 당일에는  피해야  ‘재수 없는 음식 되어 버렸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시험을 앞두고 미역국을 먹는 것은 오히려 지구력이 생기고 머리가 명석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성친구의 속옷을 입으면 대학에 합격?


보통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같은 이성친구가 있는 사람에게만 포함되는 내용 일 텐데요. 이성 친구의 방석을 깔고 앉거나 속옷을 입고 시험을 보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다는 미신입니다. 



이와 같은 터무니없는 내용이 어디 있냐고  수가 있지만 불안하고 초조한 상황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받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자가 남자 속옷을 입는 것은 티가 많이 안 날 수도 있겠지만 남자가 여자 속옷을 입는다면 오히려 시험 보는 내내 불편함이 따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100일 주를 안 마시면 수능 점수 100점 떨어진다.

100일 주에 관한 문화는 이상하게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많이 있는 문화인데요. 실제로 한때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100일 주가 필수로 여겼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 미성년자가 많은 수험생들에겐 부적합한 행위이고, 무엇보다 음주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흐리게 만들어 공부에 득보다는 해가 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일부 공부를 해야 하는 현실을 회피하려는 느낌이 강해 이제는 많이 없어진 문화이기도 합니다. 

시험 장소에 후문으로 들어가면 망한다?

수능시험은 전국 각지에 있는 고등학교를 선발해 수험장으로 쓰이게 됩니다. 그리고 학교마다 정문과 후문이 존재하게 되는데요. 이와 관련된 수능시험을 볼 때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후문으로 들어가게 된다면 시험이 망한다는 미신도 있습니다.

 

이는 누가 들어도 터무니가 없는 미신인데요. 아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라면 어디로 들어가든 그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착한 곳이 후문이라면 이런 미신을 듣고 정문으로 가는 시간에 그냥 먼저 들어가서 한 번이라도 시험 관련 자료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수능시험에 관한 속설과 미신 등이 존재하는데요. 그만큼 많은 수험생들의 인생에서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시험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