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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신차려라 나라빚이 1000조다" 앞뒤 생각안하고 무책임하게 '이것' 말하자 이재명에게 비난 쏟아졌다

by sajupal 2022. 9. 30.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재명'이 자신의 대표공약인 '기본소득'을 또다시 들먹이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이재명 대표는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노인, 아동, 농촌 기본소득 등을 거론하며 '이제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삶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대전환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같이 '기본소득'정책은 이재명의 대표적인 브랜드 정책이다. 지난 대선 기간에도 각종 기본소득에 대한 내용을 그의 공약으로 내세운 바가 있는데. 하지만 기본소득은 정책효과, 그리고 그에 따른 재원부담 등을 두고 논란이 끊임없이 불거져 오고있다. 

이에 대해 당시 여당이었던 더불당의 '이낙연'역시 "기본소득은 철회돼야 맞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본을 외쳤지만 기본이 안 된 주장"이라며 "책임 있는 정치인이 현실은 눈 감은 채 이상만 말하는 건 스스로 포퓰리스트라고 고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역시 이 대표가 연설에서 '기본'을 28번 언급한 것을 거론한 뒤 "구체적 비용 추계도 없이 퍼주기식 복지정책을 내놓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며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기본소득'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때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이 대표의 '기본소득'을 비판했다가 당내에서 징계 조치를 받고 탈당한 '이상이 제주대 교수'는 "복지국가를 추구하던 민주당이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기본소득 추구 정당'임을 국회 대표 연설을 통해 만천하에 공식화한 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비통하고 참담하다"고 토로한 바가 있다. 

 

이재명은 제발 눈가리고 아웅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