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함께로 대박날 때 아이는..." 제게는 기억하기 싫은 악몽으로 남아 있습니다

2022년 10월 21일 by 김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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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로 이름을 알린 후 영화 '신과함께'로 대스타가 된 '주호민'. 그가 최근 유퀴즈에 출연해 자폐 진단을 받은 첫째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날 주호민은 모두가 축하해 주었던 영화 '신과함께'가 대박이 났을 당시가 그의 인생에서느 가장 힘든날이었다는 고백을 해 화제입니다. 

 

2017,18년 쯤이었다 라고 말을 시작한 주호민은 2013년 생인 첫째가 4살이 되던 때 자폐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주호민의 주변에서는 주호민에게 수많은 축하를 보내왔지만 그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많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사실을 숨겨 왔던 것은 "굳이 차폐 이야기를 안하고 싶었다"며 이야기를 했는데요. 하지만 그의 아내가 "오빠는 왜 방송에 나가면 둘째만 이야기해?"라고 물었는데 그 것이 순간 부끄러웠다고 하는데요. 

주호민은 자신의 아이에 대해 "너무 밝고 사람을 좋아하지만 항상 가슴이 아프고 안아주고 싶은 친구"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얼마전 방영했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하며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는데요. 

드라마에서는 자폐 스팩트럼을 가진 사람의 주변은 모두 착한사람 밖에 없다며 현실성과 동떨어 진다는 표현을 했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게 판타지 처럼 느껴지지만 시청자들에게 장애인 주변 사람의 롤모델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좋은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부디 주호민씨의 가정에 행복한 나날들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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