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먹을 때 이걸 주의해야 한다고? 뒷면을 꼭 보세요!

요즘에는 젊은이나 노인분이나 할 것 없이 영양제 하나씩은 챙겨 먹고 다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홍삼부터 시작해서 오메가3까지 가지각색으로 다양하게 영양 보충을 하시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많이 먹는 영양제는 '종합 비타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종합 비타민은 그 종류도 다양한데 주요 성분을 살펴보니 뭔지도 모르는 성분들만 가득한 경우가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광고에서 추천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해서 사 먹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비타민들은 제조사에서 알아서 적정 비율로 성분을 넣어 놨겠지만, 연령이나 체질에 따라서 조심해야 하는 성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구별해서 구매를 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종합 비타민은 암 발생률을 줄여준다?

우선 우리는 왜 종합 비타민을 섭취해야 하는지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건장한 일반인 성인들은 하루 세 끼 밥도 잘 챙겨 먹고, 과일도 꼬박꼬박 간식으로 챙겨 먹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까 '굳이 비타민을 먹어야 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은 잘못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2008년 하버드 공중보건 대학원의 연구에 의하면, '건강음식 피라미드'에서 나오듯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을 섭취하기 위해선 가지각색의 과일과 채소를 껍질과 씨까지 먹어야 한다는데요. 하루에 이렇게 음식을 섭취하는 분들은 정말 소수의 인원일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그런 영양소를 한 번에 먹을 수 있게 응축시켜 만들어 낸 것이 '종합 비타민'인 것입니다. 거기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종합 비타민을 섭취하면 암 발생률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단순히 피로회복 정도로 여겨왔던 비타민 섭취가 암 발생 효과도 있다니 안 먹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피로회복엔 비타민B

비타민의 종류는 수없이 많고 저마다 나름의 역할이 있지만 그중에서 비타민B는 특히 우리 신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왜냐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로를 덜 느끼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비타민은 그 종류도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1, B2, B3, B5, B6, B7, B9, B12로 8가지의 종류가 있는데요. 각자의 효능이 다 다르게 때문에  골고루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합니다. 

우선 비타민B1은 소화와 신체 순환 그리고 에너지 발생에 도움을 주며, B2는 염증이나 빈혈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비타민 중에는 8가지 비타민B 중에 7가지는 포함하고 있지만 비타민 B12는 포함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요. B12는 심혈관계에 질환을 예방하는 중요한 비타민이므로 종합 비타민을 고를 때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 vs 합성

여러분은 천연 비타민과 합성비타민이 있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실 것 같나요? 보통 많은 사람들이 '천연 비타민'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비타민의 경우에는 꼭 그렇지만은 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만약 비타민의 모든 성분을 천연재료로 만든다면, 가격이 비싸지는 것은 물론이고 1알의 크기가 너무 커져 먹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어떤 비타민은 합성이 오히려 순도도 높고 가격은 싸지만 효과는 같다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E 같은 경우에는 합성비타민으로 많이 섭취를 하게 된다면 심장 질환 발생 시 위험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때문에 이러한 지식을 사전에 인지한 후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