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하면 문화상품권을 준다고?" 직원도 몰라 혜택 못받고 있다는 우체국 서비스

최근 우체국에서 우편이나 택배를 보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체국에서는 배송 서비스 외에도 보험, 금융, 쇼핑 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편리한 서비스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우체국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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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우체국 서비스

 

1. 긴급 생계비 지원 서비스

이 서비스는 우체국 긴급 생계비 지원 서비스로 보건복지부의 긴급 생계비 지원과 별도로 전국 249개 우체국과 지자체 희망복지지원단이 함께 진행하는 제도인데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생계비 의료 주거비 교육비 등 가구당 최대 2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본료가 한 달에 1,004원부터 시작하는 '우체국 알뜰폰'을 비롯해서 내용증명 서비스, 주거 이전 서비스, 무인 우체국, 시각장애인용 무료 우편 제도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서비스들도 있습니다.

 

2. 무료 보험

이 무료보험 서비스는 우체국 저소득 장애인 암보험으로 매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 우체국에서 무료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차상위 계층 이하 저소득층이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1만 원의 행복 보험은 1년 만기의 경우 1만 원, 3년 만기의 경우 3만 원의 보험료만 내면 나머지 보험료는 정부가 납입해주고, 만기 시에 납입 보험료를 100% 환급해주는 보험입니다.

 

3. 휴대폰 습득 신고시 상품권 지급

이 서비스는 분실 휴대폰을 원주인에게 전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여기에서 더 좋은 건 신고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준다는 것인데요.

 

출시된 지 1년 미만 신형폰은 1만 원, 구형폰은 5천 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4. 용돈 배달 서비스

이 서비스는 부모님께서 시골 지역에 살고 계셔서 은행을 방문하시기 어려운 분들께 특히 유용한 서비스인데요.

 

부모님께 용돈 드릴 때 보통은 계좌이체로 많이 보내실텐데요. 가끔은 봉투에 현금으로 넣어서 드리면 부모님께서 더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이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골에서 전통시장에 자주 가시거나 현금 사용을 많이 하시는 어르신들께는 한 번쯤 이렇게 용돈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