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에 '이것' 있다면 이미 비밀번호까지..." 경찰이 알려주는 최근 유행하고 있다는 신종범죄

2022년 04월 24일 by 김팅장

    "현관에 '이것' 있다면 이미 비밀번호까지..." 경찰이 알려주는 최근 유행하고 있다는 신종범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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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법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집 현관문앞에 '이것'이 있다면 나도 모르게 우리집이 범죄에 노출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어떤 것을 확인해봐야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종 범죄 도구인 '이것'

 

그것은 바로 화재감지기입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화재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천장 위에 붙어 있는 화재 감지기는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화재 감지기를 조심해야 한다니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일까요? 최근 이런 화재 감지기를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이용해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낸 후 금품을 훔치는 범죄가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사진은 어딜 보아도 평범한 화재 경보기 같지만 무선 수신 기능에 고성능 초소형 카메라까지 장착되어 있다고 합니다.

늘 우리를 지켜주는 줄 알았던 화재 경보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충격적인데요.

해운대 경찰서 강력팀에 따르면 현관 앞 복도 천장에 화재 경보기 모양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일당이 집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카메라에 그렇게 작은 화면까지 비치나 하시겠지만 오히려 불이 꺼진 복도에서 불이 들어온 도어락 때문에 위로 움직이는 손 모양을 통해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범죄는 단순히 금품을 훔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고 합니다살인성폭행 등 또 다른 2차피해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현관 앞 복도 천장에 화재 경보기가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는지, 아니면 복도 모서리나 벽에 딱 달라붙어서 설치되어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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