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신경이 손상됩니다" 집에서 많이 키우지만 사실 독성이 있어 엄청 위험한 식물 4가지

집에 식물 하나만 놔도 분위기가 바뀌는데요. 그래서 집에서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쁜 식물이지만 사람이나 동물들에게 위험한 식물도 있다는데요. 어떤 식물들에 독성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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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펜바키아

디펜바키아는 실내에서 키우기 쉬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식물인데요.

 

하지만 아스파라긴이라는 자극적인 물질이 디펜바키아에 들어있어서 수액이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으며 씹었을 때 목구멍이 붓고 심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입에 들어가면 혀와 성대에 마비증상이 오고 말하기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2. 수국

수국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이기도 하고 집을 꾸미는데 가장 인기있는 식물 중 하나인데요.

 

수국의 꽃을 씹으면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압이 낮아져서 어지러움을 느끼고 기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국에 함유가 되어있는 청산가리 계열 성분인 하이드라진 때문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하이드라진은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피부자극, 접촉 피부염 및 작열감, 간과 신장등 중추 신경계에 장기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국화

국화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집안에 두면 향기도 좋고 관상용으로도 예뻐서 많은 분들이 키우시는데요.

 

하지만 국화를 키우시는 경우에는 절대 고양이가 먹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고양이가 국화를 먹게 된다면 구강 내 통증, 복통, 피부염등을 일으켜서 위험한 지경에 이르게 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합니다.

 

 

4. 협죽도

협죽도는 굉장히 위험한 식물입니다. 독성이 매우 강해서 꽃말도 '조심'이라고 하는데요.

 

꽃이 작고 섬세하여서 실내장식에 인기있는 식물 중 하나인 동시에 사람과 동물에게 매우 위험한 꽃입니다.

 

잎,줄기,수액,뿌리,꽃 모든 것이 독을 가지고 있는데요. 대나무처럼 생겨서 젓가락 대용으로 사용을 하다가 사망한 사건도 있다고 합니다.

 

줄기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유액이 들어있어서 피부와 접촉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심거나 옮길때, 가지치기를 할때는 장갑을 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