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배달하러 갔다가 고객에게 '성희롱범'으로 오인을 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배달기사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6일 배달기사들이 모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X, 고객과 트러블"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는데요.
해당 글을에 따르면 배달기사 A씨는 서울 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이날 오전 1시 꼬치전문점에서 음식을 픽업해 한 빌라로 배달을 갔다고 합니다.
그는 배송지에 도착해 "빌라 초인종 호출 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 문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문이 열렸다"라며 "알몸인 여성분이 문을 활짝 열더니 비명을 지르고 문을 쾅 닫았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팬티만 입은 남자가 나와서 욕을 하더라. '문을 내가 열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경찰을 불렀고, CCTV 영상을 본 뒤 풀려났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정황을 보면 고객은 배달기사가 음식을 놓고 떠났다고 생각해 문을 연 것으로 보인다.
문을 연 순간 배달기사가 있었고, '배달인증' 사진을 찍는 순간이었기에 불법촬영을 한다고 오인한 것.
하지만 CCTV에서 성범죄 혐의점이 포착되지 않아 배달기사는 풀려났으며, A씨는 "엘리베이터 내려갈까 봐 발로 열고 한 게 신의 한 수였다"라며 "바디캠을 사야 하는 듯하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과연 배달기사는 잘못이 있는 것일까요?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한 여자 맞나?' 임신후 최초로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손예진 근황 (+이민정 발언) (0) | 2022.08.03 |
---|---|
70대 엄마 이불로 덮어 '폭행한' 40대 아들.... 정치성향이 다른게 원인이었다! (0) | 2022.08.02 |
충격! 아베 전 총리 총격으로 심폐정지.... 생명이 위험하다는데... (0) | 2022.07.08 |
새끼 고양이 처참히 죽인뒤 노끈으로 매달아 놓은... (0) | 2022.06.26 |
표절한 유희열, 일본 작곡가의 노래 베낀거 인정한다... (0) | 202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