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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증거가 없는데 어쩌라고?' 여배우를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영화에 잘만 나오는 오달수 수준

by sajupal 2022. 10. 3.

영화계에서 '명품조연'이라 불리며 충무로의 수문장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코믹 연기의 달인 '오달수'. 하지만 그에게도 더러운 과거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 한때 전국이 떠들썩 했었는데요.

 

그는 연극배우로 데뷔를 해 영화배우까지 진출한 후 2015년에는 3개의 영화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의 업적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할 정도의 전성기를 찍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창 잘나가던 차에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문제의 시기는 오달수가 연극배우로 활약할 당시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폭로 내용은 어떤 네티즌의 한 댓글로 부터 시작했는데요. "1990년대 부산 ㄱ소극장에서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명이 은밀하고 상습적으로 여자 후배들에게 성추행을 했다. 지금은 코믹 연기를 하는 유명한 조연 배우" 라고 폭로 하면서 "저는 끔찍한 짓을 당하고 이후 그 충격으로 20여 년간 고통 받았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제게는 변태,악마,사이코패스일 뿐" 이라고 "그 뻔뻔함, 반드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폭로했죠. 

이후 해당 배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오달수'로 의견이 모아졌고 결국 오달수는 사과문 까지 발표하게 됩니다. 하지만 경찰의 조사끝에 해당 댓글의 사실은 오달수가 일방적으로 성추행 한것이 아닌 당사자와 오달수가 서로 연인사이였고,연인관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제와서 폭로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심지어 제보한 당사자는 연극 근단의 단원도 아니었을 뿐더러 당시 대기업에 재직중인 직장인 이었고, 그렇다고 해도 당시 오달수의 나이는 20대 초중반으로 누군가를 강압적으로 대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었다는 것이 해당 댓글을 반증해 주는 증거라고 했습니다. 

 

또 배우 '엄지영'으로 부터 또하나의 미투 폭로가 나왔는데요. 자신이 극단시절 오달수로 부터 연기 지도를 받았는데 오달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미투을 시전한 것이죠.

하지만 이도 말이 안되는 것이 당시 엄지영과 오달수는 서로 다른 극단이었으며 그당시 문화가 서로 다른 극단들에게는 터치를 거의 안했고 혹여나 상대 극단단원의 연기를 지적했다가는 서로의 자존심의 문제이기 때문에 말도 안되는 문화라고 했죠. 거기다 오디션에 대해 지도를 받았다는 엄지영의 주장에도 오달수는 배우 초기 당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배우가 전혀 아니기 때문에 오디션 지도를 봐준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오달수는 혐의 없음으로 풀려났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달수는 공인으로서의 자숙의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무탈없이 활동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