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민소주 '처음처럼'의 모델 광고를 찍으며 일명 '소주여신'의 선두주자인 이효리는 2007년 부터 2012년까지 소주 모델로 활동을 했는데요. 그녀는 당시 5년간 8번의 재계약을 하면서 처음처럼의 마스코트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당대 최고의 섹시 스타였던 이효리는 시원한 이미지의 연예인으로 소주의 이미지와 찰떡 궁합이라는 소리까지 있었는데요. 실제로 이효리를 소주 모델로 쓴 이후 일년에 4억 병씩 5년간 총 20억 병이 판매되었고, 점유율도 무려 4%나 상승하는 효과까지 얻었다고 하죠. 이런 이효리의 영향력에 롯데는 감사를 전하며 '효리처럼'이라는 스페셜 소주까지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이효리는 밥솥 브랜드인 '쿠첸'을 모델로 맡아 광고에서 '밥 한번 먹자'라는 대사로 쿠첸은 시장 점유율 2%에서 79%까지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게 됩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의류 브랜드 '캘빈클라인'의 모델로 발탁된 이효리는 화보를 찍자마자 너도나도 옷을 사면서 청바지 1위를 달리던 '리바이스'를 재치고 1위자리를 얻는 쾌거를 이루게 되죠.
이처럼 '영향력의 끝판왕', '광고의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게된 이효리가 어느날 갑작스럽게 광고계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 이유는 과장이 포함될 수밖에 없는 상업성 광고에 출연하는 것이 대중을 상대로 한 것짓말처럼 느껴져서 불편하다는 그녀의 소신이었습니다.
이효리는 평소 자신이 관심있는 '환경운동', '채식', '동물' 등 가치관에 반하는 상업성 광고는 더이상 찍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저런 것도 돈이 많으니까 가능한 멋진일', '역시 이효리 답다', '클라스 보소'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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