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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내꺼 베껴서 빌보드 가니까 좋아?" 기부천사 이미지로 뜨더니 싸이가 잘나가니까 배아파서 병문안도 못오게 한 김장훈 수준

by sajupal 2022. 10. 17.

최근엔 숲튽훈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한때 '기부천사'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장훈. 김장훈도 과거 한 가수와 큰 갈등을 빚은 것이 알려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바로 싸이와의 갈등인데요. 지난 2012년 김장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마치 자신의 공연관련 중요한 연출 포인트를 싸이가 베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마치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올리게 된 것인데요. 이 날은 싸이가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른 것을 기념하는 공연이 펼쳐진 밤이라 더욱더 큰 논란이 되었다고 하죠. 

이에 삐진 김장훈은 자살시도를 하다 입원까지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안타깝게 본 싸이는 김장훈에게 사과하려 병문안 까지 갔지만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나도 힘들다 진짜 쉬고 싶다"면서 의도를 알수 없는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를본 가수 이승환이 "김장훈이랑 싸이가 공연 베꼈다고 싸울 때 저는 좀.. 쟤들이 왜 싸우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걔들이 누가 먼저라고 싸우는 게 말이 안 되죠. 김장훈은 제가 한 걸 보고 따라 한 건데."라며 폭로를 해 사건은 뒤집어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승환은 김장훈이 무명일 시절에 자신의 콘서트에 여러차례 세워주면서 그를 밀어 줬고 덕분에 지금의 김장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김장훈 역시 '발차기'퍼포먼스나 효과, 무대장치 등등을 이승환의 것을 많이 오마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죠. 

 

그렇게 김장훈은 잠정 은퇴를 했다가 최근 유튜브에 '숲튽훈'이라는 별명으로 밈처럼 떠돌며 최근 mz세대에게 까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