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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인간도 복제할 수 있다" 전 국민 사기극 벌이고 난자 불법 거래하던 과학자의 충격적인 근황

by sajupal 2022. 10. 28.

여러분들은 인간을 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윤리적인 문제를 떠나서 아직까지 많은 연구가 필요한 단계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무려 20여년전에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 복제 및 치료용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배양까지 성공했다는 정말 말도안되는 소식이 들려온 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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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으로 인류 구원을 (?)

뼈와 심장 등의 구체적인 장기로 발달하기 전 분화를 멈춘 초기 단계의 세포를 우리는 '줄기세포'라고 하는데요. 이런 줄기 세포를 이용하면 얼마든지 인간을 복제하거나 인조인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이 과학자들의 대표적인 논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인간을 복제할 만큼의 과학기술을 갖춘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당시 '황우석 박사'는 세계 최초로 치료용 줄기세포를 배양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난치병 환자들의 구원자'라는 칭호와 함께 전국적인 영웅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황우석 박사는 연구용 난자를 매매했다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미즈메디 노성일 이사장이 줄기세포 연구를 시작할 당시 난자 제공자에게 약 150만원을 주고 황교수가 이를 연구진들에게 제공했다는 폭로가 있었던 것인데요. 

한순간에 사기꾼으로...

결국 황우석 박사는 한순간에 영웅에서 사기꾼으로 전략해 버렸다고 합니다. 난자매매 뿐만이 아니라 서울대 측이 논문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 했으며, 이를 통해 황우석 박사의 연구는 독창성을 인정받기에는 매우 어렵다고 판단을 했던 것이었죠. 

 

결국 황박사는 서울대 교수직에서 쫓겨났고 사기,횡령,불법 난자 거래 등의 많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징역 1년 6개월이나 살다 나왔다고 합니다. 

죽은 반려견 복제에 성공

많은 사건과 시간이 지난 후 그는 지난 2016년 아랍에미리트의 공주의 죽은 반려견을 복제해주면서 지속적인 동물 복제 연구 제의를 받게 되었는데요. 이 소식을 들은 세계 각지에 이 기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황 박사는 동물들을 교제없이 편하게 번식 하길 바라는 중동지역의 부자들에게로 부터 자신에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 판단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연구를 계속한 결과 그는 2018년 까지 무려 1,000마리가 넘는 강아지를 복제했다고 합니다. 결국 올해 10월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반려견, 낙타, 종마 복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바가 있는데요. 

 

앞으로 얼마나 대단한 일들을 해 나갈지, 아니면 단지 윤리적으로 좋지 못한 결과를 불어 일으킬 것인지, 그건 지켜봐야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