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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혼자서 3식구를 먹여 살려야 합니다" 노후 준비도 안됐는데 자녀 결혼자금 지원 어떻게 해야 할까요?

by sajupal 2022. 11. 6.

혹시 여러분들의 자녀가 결혼을 앞두고 있나요? 

 

이 때문에 자녀들 신혼집 전세 자금이라도 만들어 주고 싶은데 당장 1~2억의 목돈도 없으신가요? 

생각보다 많은 중년의 고민

오늘 소개해 드릴 사연은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있는 한 50대 중후반 남성의 사연입니다. 

 

아들의 결혼 생활 시작에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전세집이라도 얻어주고 싶은 심정이 부모들의 심정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 또한 아직 살 날도 많이 남았고 자신또한 노후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한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의 미래 vs 자녀의 결혼

사연의 주인공은 올해 60세로 은퇴를 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7억정도 되는 아파트 한채와 현금 5천만원 상당의 돈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자녀들이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경기도의 3억정도하는 아파트 전세금 중에서 2억정도를 지원해 줄 생각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준비가 되었다면 사실상 문제가 없겠지만 솔직히 2030들이 모아봐야 1억모으면 많이 모은 상황이죠. 때문에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으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은퇴의 준비도 돼지 않은 상황에서 원금 이자는 어떻게?'갚을까의 상황인 것인데요. 현재는 은퇴후 현금을 버는 곳이 건물청소를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일로 월 150정도를 받고 있다고 하죠. 만약 2억을 대출 받는다면 2억에 대한 원금과 이자만 매달 10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인 것입니다. 

 

국민연금을 받는 것은 64세 부터 이기 때문에 냉정하게 따지면 2억을 대출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언제 수입이 끊길지도 모르는 150만원을 가지고 4년을 더 생활해야 하는 것인데요. 이런 상황에 월 100만원의 고정지출은 엄청난 무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거기다 아들과 예비 며느리가 애라도 생기면 아내는 손주를 봐줘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 벌이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인 것인데요. 사연 남성은 아직 부모님도 살아 계셔서 매달 50~60만원 씩 용돈도 챙겨드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 상황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퇴양난의 21세기 5060 세대

사연자의 말에 따르면 '본인 노후자금 부족', '자녀 원금 이자 100만원', '부모님 생활비 5~60만원'이 매달 경제적으로 겪는 큰 어려움인데요. 

 

정말 진퇴양난의 상황이 따로 있을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한 통계에 따르면 50대 후반부터 60대까지의 연령대에서 '최근 5년내 자녀가 결혼'한 비율이 95%이고, 평균 지원 금액은 '1억 3천만원'으로 이는 우리나라 노부부의 평균 노후자금의 55%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라고 합니다. 

 

일반 서민의 입장에서 1억 3천이라는 돈은 엄청나게 큰 돈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사실 목돈으로 1억 3천만원을 만드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데요. 

 

대부분 미리 모아둔 '예적금'이나 '퇴직금', '개인연금', '거주주택 대출'을 활용해 마련해 준다고 하죠. 

 

이때문에 100명중 75명은 노후준비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해결방안

이제부터 영양가 있는 해결 방안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2억이라는 큰 돈을 여유가 있다면 아무렇지 않게 지원을 해줘도 되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것이 현실입니다. 

 

다음과 같은 해결방안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2억으로 수익형 부동산 월세를 받아서 지원

우선, 자녀의 신혼집은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이자를 차라리 2억을 가지고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해 월세를 받아 지원을 해 주는 것인 방법인데요. 

 

2억으로 오피스텔이나 지방의 아파트를 구매해 월세를 받는다면 월 평균 70~80만원의 현금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2억상당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는다면 보통 40~60만원 사이의 월이자가 나올텐데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녀의 신혼집도 해결하고 부동산 투자로 수익까지 볼 수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해피엔딩

이런 방법으로 매월 자녀를 도와준다면 자녀는 평생 고마움을 가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고 나의 노후도 좀더 편안하게 보낼수가 있죠. 

 

그럼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