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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연봉 3,000만 원' 이 정도면 국내 몇 등 정도일까?

by Coco Coy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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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0억 인구 중 부의 랭킹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인 '글로벌 리치 리스트'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직장인 연봉은 평균 3,172만 원으로 전 세계 상위 1% 내에 드는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연봉 3,000만 원 정도이면 시급 1만 5천 원 정도라고 하죠. 이는 가나의 근로자 시급이 76원임을 생각하면 무려 200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연봉 3,000만 원을 받는다는 것은 과연 중산층 안에 속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잡코리아

2021년 기준 취업포털 사이트인 알바콜에서 조사된 '2021 공공기관 채용정보'에 게재된 148개의 기관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의 공기업 신입사원의 초봉은 평균 3,847만 원이며, 연봉이 가장 많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초임은 5천272만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2019년 3천642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5%가량 오른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득격차는 이전보다 줄은 상태라고 하죠. 2018년 대졸 대기업 신입의 초봉은 4,460만 원이며 중소기업은 2,730만 원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득격차는 1,330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기업 초봉 상승분보다 중소기업의 초봉 상승분이 더 높아지면서 소득의 격차는 1,200만 원대로 감소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직장인 초봉이 대부분 3,000만 원대라는 것인데요. 과연 연봉 3,000만 원은 국내에 어느 수준 정도 되는 것일까요?

한국인 평균 연봉은 약 4,400만 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는 평균값이지만 알고 보니 상위 37%에 해당하는 연봉이라고도 하는데요. 연봉의 평균은 연봉을 총합한 뒤 근로자 수만큼 나눈 값으로, 연봉의 순위 기준이 되기 어려운 것이죠.

때문에 '납세자연맹'에서는 상위 연봉자부터 근로자를 줄 세워 중간에 있는 근로자의 연봉을 '중간 연봉'으로 따로 조사했는데요. 2019년 기준 납세자연맹이 밝힌 중간 연봉은 3,200만 원 정도로 연봉 3,000만 원은 상위 56% 정도이며 100명의 근로자 중 56등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연봉 3,000만 원이 넘어도 많은 직장인들은 중간 정도 밖에 가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이는 과거 2014년의 근로자를 기준으로 조사 한 것보다 더 하락한 수치라고 합니다. 2014년 연봉을 기준으로 연봉 3,000만 원의 근로자는 상위 38%의 위치였지만, 최근에는 더 낮아진 것이죠. 이는 최저 월급이 117만 원이었던 지난 2014년 보다 현재 10만 원 이상 상승했지만 오히려 경제력이 더 내려갔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연봉 3,000만 원이 전국 56등이라는 수치는 건강보험통계가 보여준 결과인데요. 4대보험이 들어간 아르바이트나 퇴직 후 소일거리를 하시는 어르신 등도 포함되는 결과라고 하죠. 

2015년 기준 통계청이 발표한 연령별 중위소득은 20 대 190만 원, 30 대 276만 원, 40 대 300만 원, 50 대 250만 원, 60 대 152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전체적인 중위 소득은 240만 원 정도로 연봉 3,000만 원의 세전 월급이 250만 원 임을 생각하면 딱 평균적인 수치인 셈이죠. 하지만 과연 연봉 3,000만 원이 평균이라는 결과는 언제까지 지속될 까요? 분명한 점은 과거처럼 상위권에 들어갈 확률은 적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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