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꿀팁

"좋은 마음으로 한 일이..." 모르면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신종 택배 사기 수법 3가지

by sajupal 2022. 5. 12.

최근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사기범죄의 수법이 나날히 발전하고 있는데요. 모르면 당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 치밀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신종 사기 수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종 택배 사기 수법

택배 문자 사기

코로나 19로 인해 택배 물량이 늘어나면서 택배사를 사칭한 스미싱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스미싱 메시지의 대부분은 실제 택배사 이름과 함께 '택배 배송이 주소 오류로 불가하다', '배송지를 변경해달라' 등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요.

 

 

업계 관계자는 “고객 주소 및 연락처 오기재 확인, 오배송 확인 요청, 택배 분실 보상 등 다양한 수법으로 택배사를 사칭하고 있다"며 "택배사마다 배송 안내 메시지 양식이 있는데 스미싱 사기 문자는 이 양식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문자를 보고 개인정보를 보내거나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될 수 있습니다. 해당 문자를 받은 경우 삭제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잘못온 택배 사기

혹시 우리집에 다른사람이름으로 모르는 택배가 왔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만일 그 택배에 전화번호가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화를 걸어 해당 사실을 알려줄 것입니다. 하지만 이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인데요.

 

최근 신종 사기 수법으로 잘못하면 마약 사건의 공범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이는 실제 마약을 주문한 사람이 본인의 신상정보를 숨기기 위한 방법인데요. 그 택배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한뒤 그 물건을 누군가가 회수하게 되면 본인이 중간 운송책을 한 공범으로 오해를 받아 잘못하면 큰 화를 당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만일 모르는 택배가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절대 개봉하면 안됩니다.

 

2. 적혀있는 전화번호가 아닌 택배사에 전화를 해 오배송 반품신청을 해야합니다.

 

3. 만일 수상한 물건으로 의심되는 경우 그 즉시 경찰서로 가져가 유실물 신고를 해야합니다.

 

우편물 사기

법원이나 경찰서 같은 공공기관에서 보낸 안내문이나 과태료납부 고지서, 출석요구서 등 우편물을 가장한 사기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얼핏 보면 법원에서 무슨 일로 이런 안내문을 보내는지 궁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안내문은 그냥 보지 말고, 걱정하지도 말고, 자신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일단 의심해야합니다.

 

실제 이 안내문이 진짜 법원에서 보낸 안내문 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법원이나 경찰청의 집행관이 나와서 알리더라도 일반적으로 사무실 전화번호를 남기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집행하는 자신의 이름을 남기거나 또는 등기로 안내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안내문에 휴대폰 번호가 적혀있다면 전화를 절대 걸면 안됩니다. 만일 전화를 할 경우 교묘한 수법으로 보이스피싱에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이런 우편물이 집에 왔다면 경찰에 신고를 한 뒤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신종사기수법 3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