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매일 먹고 있습니다" 암에 걸릴 확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모르고 사용 한다는 것 6가지

플라스틱을 줄이려고 해도 종이컵이나 물티슈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런 페트병이나 종이컵을 사용하시는 경우에 매주 약 신용카드 한장 분량의 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양은 1년이면 신용카드 50장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것에 이런 플라스틱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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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이란?

미세 플라스틱이란 5mm 이하의 플라스틱을 통칭하는 용어로서 처음부터 인위적으로 작게 만들거나 플라스틱이 버려진 뒤 깎이고 부서지는 풍화 과정을 거쳐 작게 만들어진 것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나노 단위로 쪼개진 미세 플라스틱은 폐의 상피 세포에 흡수돼 독성을 일으키며 간, 신장, 뇌를 포함한 신경계 내에 축적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위험하거나 자폐증이라 일컫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발견된다고 하는데요.

 

미세 플라스틱이 가장 위험한 이유는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가속시켜 암이 걸릴확률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 미세 플라스틱이 배출되는 제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상생활 속 미세플라스틱 제품 6가지

1. 젖병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된 젖병은 전세계시장에 69%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WHO는 아기가 먹을 우유를 만들때는 식중독균과 같은 병원균을 차단하기위해 70℃로 가열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젖병 안에 물 또는 분유를 탔을때 1리터당 100만~1600만개씩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2. 일회용 종이컵

일회용 종이컵은 물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내부에 폴리에틸렌으로 코팅되어 있는데요. 폴리에틸렌의 녹는점은 105~110℃이며 끓는점은 100℃이기때문에 뜨거운물을 부어도 녹지않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종이컵에 담은 85~90℃ 온수 100ml에 약 2만 5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왔는뎅데요. 종이컵이 재활용되기 어려운 것도 바로 내부코팅 때문입니다.

 

 

3. 티백(종이/삼각티백)

종이티백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삼각형으로 되어있는 티백을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 삼각티백은 일반 종이티백과는 다르게 실크티백이라고 불리며 나일론이나 폴리에틸렌 등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캐나다의 연구에서 삼각형 티백을 95도 온도의 물에 5분간 넣었을때 무려 116억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삼각티백뿐만이 아니라 종이티백 역시 플라스틱을 코팅한 폴리프로필렌 코팅 종이제가 대부분입니다.

 

 

4. 물티슈

일상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물티슈는 레이온과 폴리에스테르 등의 합성섬유를 압축해서 만든 부직포인데요. 물티슈를 변기에 버리게 되면 미세플라스틱을 바다에 버리는것과 같다고 합니다.

 

모든 물티슈(아이용/ 클렌징티슈 등)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천연펄프로 만들었다는 비데용 물티슈도 물에 완전히 풀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물에 넣어도 되는 물티슈는 없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5. 마스크팩 시트

마스크팩은 피부미용을 위해 간단하게 붙였다 떼서 버리면 되기 때문에 집에서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마스크팩 시트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등을 혼합하여 만든 플라스틱입니다.

 

특히 마스크팩의 경우에는 한번 사용하게되면 나오는 쓰레기의 양이 많은데요. 마스크팩 시트부터 포장지, 내부 필름지 등 많은양의 쓰레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6. 아이스팩

최근에는 얼음으로 되어 있는 녹는 친환경 아이스팩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충전재가 있는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곳도 많은데요.

 

아이스팩의 충전재는 대부분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로 물을 흡수하여 젤 형태로 만드는 성질이 있어서 기저귀나 생리대에도 사용됩니다.

 

고흡수성수지는 자연분해가 되지 않으며 소각이나 매립도 어렵기때문에 처치곤란한 생필품 중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