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이랑 9년 동안 죽고 못살더니...' 돈 때문에 반년 만난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 수준

한때 공개연애로 전국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던 커플인 '나얼'과 '한혜진' 커플을 기억하시나요?

이 둘은 9년넘게 사귈정도로 장수 커플이었으며 기간이 긴만큼 이 둘이 결혼까지 골인할 것이라는 많은 네티즌들의 추측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 둘은 결국 헤어지는 결말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한혜진은 나얼에 대해 방송에서 종종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나얼이 요즘 나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다', '데이트 하려고 만나는데 맨날 같은 옷만 입고 나온다', '문자에서 하트가 사라졌다'와 같은 헤어지기 직전 나얼과의 사이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던것 같다고 했죠.

그렇게 결국 이 둘은 10년 가까이 되는 연애생활을 끝내고 헤어지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이 둘이 헤어진 데에는 나얼의 마음이 식은것 말고도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알려지게 됩니다.

바로 나얼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하다고 하는 것이 이유였죠. 나얼은 대한민국에서 거의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불릴만큼 그의 명성은 대단했지만, 평소 앨범 발매도 잘 안하고 방송출연 역시 성격이 내성적인지라 그렇게 자주 나오던 것이 아니어서 유명 연예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많이 불안정했다고 하는데요.

반면 경제적 욕심이 많았던 한혜진은 이 사람과는 결혼을 하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결국 헤어짐을 결심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죠.

마음에 어떻든 한혜진은 나얼과 헤어진지 반년채 지나지 않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네티즌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