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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직의 뒷배가 의심된다' 재미도 없던 이휘재가 이제까지 방송에 나올수 있었던 이유

by sajupal 2022. 10. 5.

최근 많은 논란을 뒤로하고 결국 해외로 가족과 함께 도피를 결정한 이휘재. 그가 이제까지 논란도 많았지만 방송에 계속해서 나올수가 있었던 충격적인 정황이 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2년 방송 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가수 장윤정은 MC 이휘재에게 과거 소개팅을 제안받은 특별한 일화를 공개, 눈길을 끌었는데요. 하지만 장윤정은 그닥 좋지만은 않은 눈치로 이야기를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기댈 수 있는 남자가 좋다”라는 장윤정의 말 한마디에 이휘재가 추천한 사람이 나이차가 꽤나 나는 연상에다 건달이었기 때문이죠.

당시만 해도 장윤정은 국내 행사를 휩쓸고 다니는 1류 가수인데 거기가 건달을 소개해 주다니... 

 

당시 주변 패널과 MC는 황당해 했고, 이에 이휘재는 '사업하는 건달'이라면서 건달을 애써 포장하기에 바쁜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를 시작으로 이휘재와 건달의 모호한 관계가 세상밖에 나오게 됩니다. 

 

이휘재는 과거 조폭 세력과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요. 2004년 이었던 당시 한국 최대 조폭으로 알려진 ‘서방파’의 행동대장 나모 씨가 거액의 사채 놀이를 통한 세금 포탈 혐의와 운영하던 식당에서 수입산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사기 혐의 등으로 체포되면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나모씨가 구속된 상태에서 일부 연예인들이 “나씨는 명절 때마다 갈비 세트를 선물해왔고 예술을 이해할 줄 아는 분”이라며 제출한 탄원서를 제출했는데요. 당시 탄원서의 명단에서는 '이휘재'가 포함되어 있던 것이었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탄원서를 제출한 연예인들이 자발적으로 했다기보다 연예 기획사와 나씨의 친분 탓에 마지 못해 이름을 빌려준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협박 같은 타의에 의한 제출로 보기엔 이휘재가 그간 유재석 등 여러 동료들을 데리고 나씨의 고기집을 적극적으로 방문하는 등 나씨와 제법 두터운 친분 관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개인적인 교류가 오갔던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2006년에는 한 연예인이 조폭과 손을 잡고 동료 연예인을 상대로 100%가 넘는 고리대금으로 갈취하고 폭력까지 행사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알려지기도 했었는데요. 

 

특히나 여자 연예인을 상대로 이와같은 만행을 저지르고 조폭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 해당 연예인을 출몰시키는 등 영업도구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를 주도한 연예인의 이니셜만 공개되었었는데 개그맨 H씨와 L씨가 홍기훈과 이휘재가 아니냐는 그럴듯한 추측을 내놓는 네티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런 논란속에서도 최근까지 방송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다름아닌 조폭이 뒷배를 봐주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합리적인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