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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여자란 여자는 다 이쁘다' 45살 차이나는 손녀뻘에게 결혼하자 한 조영남의 최후

by sajupal 2022. 10. 6.

70년대 대중음악을 평정한 국민가수이자 최근에는 작가, 화가, 라디오DJ등 다방면으로 활동중인 조영남이 과거 손녀뻘 인기 여가수에게 들이댔다가 망신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문제는 당시 연예가중계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고 있던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지숙이 조영남의 집에 방문하면서 벌어진 헤프닝인데요. 

 

당시 지숙은 조영남의 집을 보자 '집이 정말 좋다'며 감탄을 했는데 이를 들은 조영남은 '사실 비밀인데, 집 앞 다리와 강 건너 건물이 다 내 소유'라고 허세를 부린 것이죠. 

그러자 갑자기 조영남이 지숙에게 '남자친구 없냐'며 질문을 한 것인데요. 없다고 대답한 지숙의 말을 들은 조영남은 갑자기 '잘됐다'며 "나하고 결혼하면 여기있는 반은 네것이 된다"는 망언을 한 것이죠. 

 

그의 만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는데요. 지숙과의 인터뷰 중 “세상의 많은 예쁜 것 중에 여자가 제일 예쁘다”, “예쁜 여자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란 여자는 다 예쁘다”라는 말을 하며 지숙에게 애정공세를 끊임없이 펼친 것이죠. 

 

이런 상황을 피하고 싶었던 지숙은 조영남에게 “이상형”에 대해 묻자, 조영남이 “지숙이 같은 여자”라고 말하자 분위기가 점점 이상해졌습니다. 그러고 조영남이 다가와 지숙과 몸을 닿으려고 하자, 지숙이 깜짝 놀라 몸을 움츠렸습니다.

하지만 지숙의 나이가 1990년생인것을 알게된 조영남은 1945년생이었던 자신과 45년생인 사실을 알게되자 '아까 얘기한 거 다 취소하자'고 해 웃음을 사기도 했습니다. 

 

어느정도 진심이 있는거 같기는 했지만 나름 유머러스한 조영남의 모습이 유쾌하다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이 이에 대해서 “자기가 마흔 다섯일 때 태어난 사람보고 지금 뭐하는 거냐”, “저게 옛날에는 통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게 끔찍하다”, “은근히 어깨 만지려고 하고 몸 들이대고, 너무 싫다”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