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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처자식 버리고 도망가더니 암에..." 아들도 손절해 모두가 경악했다는 조승우 근황

by sajupal 2022. 10. 30.

우리에게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배우가 있는데요. 바로 배우 '조승우'입니다. 최근 조승우의 가족과 관련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충격적인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도대체 무슨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능 엔터테이너

조승우는 청룡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연기대상, 뮤지컬대상 등 배우가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상을 다 받은 배우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는 노래실력과 연기실력 모두 겸비한 일명 '사기케'로서 특히나 뮤지컬에서는 출연할 때마다 티켓흥행의 주인공이 되고 있죠. 

지금의 조승우가 있기 까지 어린 시절부터 꾸준한 음악공부와 중학생때부터는 뮤지컬 배우의 꿈을가지고 계원예고에 진학을 하는 등 그의 어머니가 꿈을 펼쳐주기 위해 엄청난 뒷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조승우는 늘 어머니 이야기가 나오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뭔가 심상치 않은 사연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조승우 아버지와 가족

조승우의 아버지 역시 조승우와 비슷하게 연예계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의 아버지는 가수 '조경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경수는 YMCA,징기스칸 등의 히트곡을 내놓았고 70년대에 큰 히트를 친 가수겸 작사가 였죠. 하지만 조경수는 사업을 했는데 해당 사업을 확장 하던 도중 부도를 맞았고, 위장 이혼 후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때문에 조승우의 누나가 6살, 조승우가 3살이 되던 해에 이혼을 해 어머니 혼자 두 남매를 키웠다고 합니다. 가정이 어려워지자 남편없이 두 아이와 생계를 이어가야했던 조승우의 어머니는 단칸방에 살면서 화장품 가게, 커피숍, 음식점 등 손 닿는 대로 일을 했다고 하죠. 심지어 어머니를 버리고 미국으로 떠난 뒤 어버지의 재혼 소식까지 들려와 당시 어린 나이에 엄청난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일찍 철이 들 수 밖에 없던 조승우는 초등학생 무렵 집안 사정이 어려워 새벽까지 일을 하는 어머니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 신문지에 만원이라고 써서 종이를 오려 어머니의 지갑에 넣어드린 마음 따뜻한 일화도 전했다고 하죠. 그렇게 조승우는 중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 예체능에 소질을 보였고, 조승우의 어머니는 이런 아들의 재능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에 누나와 조승우 둘다 모두 계원예고에 입학을 시켰다고 하죠. 

 

어머니 덕분에 꿈을 키우게 도니 조승우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공사 현장의 막노동 일까지 하며 뮤지컬 자료와 CD등을 구입해 공부했고 그렇게 죽자살자 한 노력으로 뮤지컬 배우와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훌륭한 연기자로서 성장

조승우는 무려 1000:1이라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2001년 개봉한 영화 '춘향뎐'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데뷔를 했으며 신인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까지 밟는 엄청난 영광을 누릴수 있었다고 하죠. 

그 뒤로도 영화 '클래식',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의 굵직한 작품을 맡아 성공시키면서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조승우는 아버지의 대장암 판정 소식을 듣게되어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슬픔이 자꾸 생각나 아버지를 만나지는 않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조승우 아버지 조경수는 대장암 3기 판정 후 수술이 잘 되어 누나와 함께 20여년 만의 재회를 했다고 합니다. 재회당시 조승우에게 미안하다며 '버리고 간게 아니다'며 해명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조승우는 아버지에 대해 용서가 되지 않았는지 그 뒤로 공식석상에서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고 하죠. 

 

현편 조승우는 현재까지도 다수의 작품에 배우로서 출연중에 있는데요. 과거는 모두 잊고 앞으로 승승장구하는 가족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