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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급휴직 중이라던 대한항공 승무원, 뭐하고 지내나 알고 보니...

by CLICK TODAY Coco Coy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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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발발 전가지 우리는 공항만 가면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2년여간의 우리나라 공항의 모습은 그야말로 처참함이 따로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1등 항공사라고 불리는 '대한항공'의 객실 승무원은 한때 '무급 휴직'이라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다고 하죠. 그 기간 역시 최소 6개월에서 1년 사이의 기간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한항공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지난 3월 대한항공은 승무원 중 3분의 1을 휴직 상태로 돌렸는데 이조차도 인건비의 문제로 구조조정까지 언급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 이미 무급 휴직에 들어간 대한항공 승무원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우리는 세계 방방곡곡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지낼 수가 있었었는데요. 연휴가 찾아오면 공항에는 여행을 떠나는 이들로 발 디딜 틈이 없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초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항공사들은 많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고 정적이 흐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출처: 인베스트조선

현재 항공사의 국제선 노선은 90% 이상이 줄어든 상태이며 이에 따른 수익이 대폭 감소하였고 대한항공 같은 경우는 2019년 말 861.9%였던 부채는 2020년 1분기 기준 1222%까지 치솟았습니다. 자금 확보를 위해 한진 칼은 알짜 사업인 기내식 기판 사업 매각까지 결정했다고 하죠.

출처: 아시아 경제

이처럼 대한항공 부채가 급증한 이유 중 하나는 비행기 리스료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나마 대한항공은 리스보다 직접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 리스료가 3600억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리스가 90%인 아시아나 항공은 리스료 5100억 원으로 부채비율이 659%에서 6280%로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이를 계속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경영이 어려울 때 재정적으로 가장 손대기 쉬운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인건비'라고 하는데요. 대한항공은 코로나19이후 임금 삭감부터 반납 이제는 무급 휴직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어려운 만큼 승무원들도 "회사 망하는 거 아니냐", "구조조정만 안 하면 좋겠다"라는 입장이라고 하죠. 실제로 대한항공은 이미 지난해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거기다 비행 횟수가 줄은 만큼 아직 일하고 있는 승무원의 월급도 크게 줄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객실 승무원은 비행 수당 의존도가 높아 큰 타격을 입었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 승무원은 "70~80시간이던 비행시간이 10시간으로 줄었다"라며 "평소 세금 떼고 220만 원 벌었다면 지금은 130~150만 원 버는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무급휴직이라는 상황이 갑자기 닥친 승무원들의 입장에서 승무원은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생기자 적금을 깼다는 승무원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 코로나19 여파가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 승무원들은 크게 두 가지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버티거나, 다른 길을 찾는 것이죠.

버티는 승무원은 대체로 부업이 있는 이들 일 텐데요. 유튜브나 SNS 마케팅을 통해 부수입을 얻던 이들이 많죠. 일부 승무원은 예적금을 깨서 생활비를 마련하는 한편,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유튜브, SNS 마케팅에 나섰다고 합니다. 이도 저도 아닌 이들은 어쩔 수 없는 생활고에 어려워 부모님에게 의지를 하는 경우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버티겠다는 이들도 많았지만, 승무원의 일을 그만두겠다고 하는 이들 역시 많았다고 합니다.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승무원 그만두려고 한다. 경력 인정되는 곳이 있을까?"라는 글이 올라와 많은 공감을 얻었었는데요. 필라테스 강사를 추천하는 글도 많았지만 목돈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영업직에 뛰어들라는 댓글이 주를 이었죠. 이외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특정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선이 주 수입원인 항공사 입장에서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코로나19가 종식되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종식이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경제전문가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은 앞으로 최소 3년은 지속될 것이라 이야기 한 바가 있다고 하죠.

하지만 대한항공을 포함한 전 세계의 항공사 입장에서 지금처럼 언제까지고 항공기 운행에 제한을 둘 수 없는 입장인데요. 홍콩은 40초 동안 이용자의 전신을 살균하는 '전신 살균 기기' 시험에 들어갔고, 무증상 감염자를 구별하기 위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10분 내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신속 혈액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코로나19가 종식돼도 2달 동안 표를 사지 않겠다 밝힌 이들이 60%에 달한다 밝혔습니다. 40%는 반년 기다린다고 응답했죠. 해외여행을 사람들이 꺼리는 만큼 승무원이 예전처럼 돌아가기까진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오히려 그동안의 못 갔던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갈수 있게 된다면 비행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어 이에 대한 승무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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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박지수 2021.08.23 16:27

    아무도 대처할 수 없었던 재난 상황가 같은 일이기 때문에 많이들 힘드셨을거라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와 비행할 수 있는 그날을 응원합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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