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40만원 이상?' 교통사고 났을때 사설 렉카 잘못 탔다가 벌어지는 일

 

 

모두가 안전운전을 해 사고가 안났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데요. 사고 경험이 없는 분들은 사고가 났을 경우 당황하느라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막막해 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이럴때 사설 견인차가 자연스럽게 몰려들게 되고, 나도 모르는 사이 공업사로 차를 견인하거나 근처 갓길까지 견인해 주겠다며 무작정 견인고리를 거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 아무 렉카한테 견인을 맡기면 엄청난 비용을 청구당한다고 하네요. 

 

도대체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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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선 나몰라라...

사고가 난 이후 당황한 상태에서 렉카가 찾아와 견인을 해주겠다며 고리를 걸었는데 순식간에 몇십만원이 청구되는 경우... 아마 모르고 당한 사람들이라면 흔하게 겪어 보셨을 겁니다. 

 

문제는 보험사에서는 사설렉카차 비용을 지불해주지 않습니다. 보험사는 보험사와 직접 제휴된 렉카회사만 지급해주는데요. 따라서 저 비용은 오롯이 차주가 부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렉카차량은 걸기만 하면 기본 40만원부터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거기다가 서로 알고있는 정비소로 데려다 준 뒤, 수리비용은 바가지 씌우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하죠.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 것일까요?

 

 

사고났을 경우 대처 방법

1. 사고가 나면 비상깜박이를 켜고 안전을 위해 삼각대를 설치한다. 

2. 도로 바깥으로 피신해서 신속하게 가입된 보험회사로 전화 해 렉카를 신청한다. 

3. 좀 있으면 사설렉카들이 몰려와 '교통에 방해가 되니 차를 빼야한다'고 말할것이다. 그러면 절대 차에 '손대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필요시 녹음)

4. 만일 무작정 차량에 견인고리를 걸려고 하면 동영상 촬영을 한다. 

5. 보험사 렉카가 오면 견인을 하면 된다. 

정말 교통에 방해가 되는 상황이라면?

본인이 가입된 보험회사의 렉카가 오는것이 가장 좋은 상황이지만, 만약 도로가 1차선이고 빨리 차를 빼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이 먼 저온 사설렉카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무조건 갓길에 차를 빼주는 것만 요청하며 정해진 금액을 미리 합의한 후 '구난동의서'를 작성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녹음 또는 동영상 촬영을 꼭 해야 합니다. 

 

 

견인비 이상의 금액을 요구한다면 꼭 동영상을 경찰 앞에서 보여주며 합의를 봐야 합니다. 

 

오늘은 교통사고가 났을경우 사설렉카에 대응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운전 하면서 사고는 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사고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꼭 이를 기억해 뒀다 피해보는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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