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씻으면 피부 다망가져요!" 피부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피부 망치는 샤워습관 4가지

 

피부는 생각보다 쉽게 망가지는데요.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좋지 않으면 피부로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우리가 씻고 비누칠 하는 간단한 과정에도 피부를 망치는 안좋은 습관이 있다는데요. 과연 어떤 습관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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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망치는 샤워 습관 4가지

 

1. 장시간 목욕

 

직장에서 일하시거나 육아하시는 분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오면 어깨도 아프고 따뜻한 물에 목욕하고 싶으실 겁니다.

 

그러나 뜨거운 물로 15분 이상 장시간 샤워하는 것은 피부를 매우 매우 건조하고 가볍게 하고 심한 경우 습진이 생기게 됩니다. 뜨겁지 않은 정도의 따뜻한 물로 10분 내외가 적당합니다.

 

만약 샤워하는 동안 거울을 봤는데 피부가 붉어진 분들은 이미 약간의 화상을 입으신 만큼 피부가 손상되셨을 수도 있습니다.

 

2. 거품이 매우 잘 나는 바디 워시를 사용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있는 제품들은 몸에 정상적으로 있는 기름막 지질을 제거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합니다.

 

샤워 후 뽀득하게 식혀지는 제품보다는 약간 미끈해서 덜 씻긴 느낌이 나는 도브 비누 같은 제품이 사실은 더 좋습니다.

 

3. 과한 피부자극

 

우리의 피부 각질 세포는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게 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굳이 때미는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때를 밀거나 스크럽을 할 경우 피부가 미세하게 손상이 되어 자극 접촉 피부염, 모낭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남성 분들은 때를 안미신다고 해도 힘이 넘치시기 때문에 샤워 타월에 비누를 묻혀 빡빡 닦기만 해도 강한 자극으로 인해

트러블이 잘 생기게 됩니다.

 

4. 비누가 물에 잠겨 있는 경우

 

물에 잠겨 있으면 세균 번식이 왕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비누 거치대는 꼭 구멍이 있는 걸 사용하셔서 물이 쫄쫄 빠지게 해주세요.

 

앞으로 샤워하실 때 위의 네가지만 꼭 지켜주신다면 피부를 더 깨끗하게 유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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