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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2분만 담가두면 끝" 살림 9단이 알려주는 시든채소 다시 싱싱하게 살리는 방법

by sajupal 2022. 5. 18.

냉장고 상추나 깻잎 같은 채소를 보관하면 금방 시들시들 해지는데요. 이런 채소들은 먹자니 찜찜하고 버리자니 아깝습니다.

 

그런데 이런 채소를 단시간에 다시 싱싱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0℃ 세척법

시든 채소를 싱싱하게 살리는데 필요한 것은 바로 '물' 입니다. 단순히 50℃ 물에 시든 채소를 담가두기면 하면 되는데요.

 

 

위와 같이 50℃ 물에 잠시 담가두기만 했음에도 파릇파릇하게 되살아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살아날까?

 

50℃ 물의 열 자극에 의해서 채소 속의 기공을 비롯한 수많은 구멍이 일시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이후 삼투현상에 의해 농도가 높은 채소 안쪽으로 물이 스며들어가기 때문에 짧은시간에 채소를 파릇파릇하게 되살릴 수 있습니다.

 

50℃ 물 만들기

1. 물 1컵을 끓여줍니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끓인 물의 2배인 2컵을 부어줍니다.(끓인물과 찬물을 1:2 비율로 섞으면 됩니다.)

 

50℃ 세척의 적정시간

 

채소의 종류에 따라 50℃ 물에 담가두어야 하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잎채소는 1~2분, 껍질이 있는 과일은 2~3분, 뿌리채소 3~4분 정도를 담가주세요.

 

50℃ 물의 또 다른 활용방법

50℃ 물은 생선의 잡내를 제거해주는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50℃물에 토막 생선을 약 2~3분가량 넣어두면 생선 표면의 더러움과 잡내를 싹 없애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