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놔두면 큰일 날 수 있다고..." 수의사가 알려주는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을때 한다는 행동 3가지

최근에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하지만 처음 키우시는 분들은 강아지의 상태를 잘 알아보지 못해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특정 행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어떤 행동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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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았을 때 보이는 행동

1. 행동 변화

첫 번째로 강아지의 행동에 변화가 생깁니다. 강아지가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을 갑자기 빠르게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면 무언가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일 수 있는데요.

 

반복적인 행동 중 쉽게 볼 수 있는 행동으로는 발바닥 핥기, 턱밑 긁기, 코 핥기, 꼬리 물기 이런 행동들을 스트레스의 지표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는 아니지만 일종의 스트레스 전조 증상 정도로 보시면서 미리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갑자기 발바닥 핥기를 많이 하면 발을 말려준 후에 놀아주는 것이라든지, 또 코를 너무 많이 핥으면 그 직전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식의 스트레스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2. 오줌색 변화

두 번째로 이것은 정말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데요. 바로 강아지의 오줌색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변 상태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평소와 다르게 '투명한 오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안 하던 배변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미용을 정말 싫어하는 아이가 미용을 한 직후에 이런 투명한 오줌을 많이 보이는 경우가 있고, 또 집을 오래 비우는 것처럼 뭔가 스트레스인 상황에 오랫동안 지속되었을 때 갑자기 안 하던 배변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3. 하품과 몸털기

세 번째 우리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긴장을 하게 됩니다. 이 행동은 강아지에게도 똑같이 적용할 수가 있는데요.

 

대표적인게 바로 '하품하기'와 '몸 털기'입니다. 불편한 상황에서 강아지는 하품을 하면서 잠시 그 순간을 잊어보려고 하기도 하고 또 불편한 공기를 좀 바꿔보려고 몸을 털어보기도 합니다.

 

평소보다 몸 털기나 하품을 많이 하게 된다면 “아! 스트레스 받고 있구나”라고 해석하셔서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셔서 자리를 피해 주시거나 그 원인을 관리해 주시는게 강아지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주의깊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