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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제가 죽으면 어떡하죠..' 딸의 비극적인 소식을 들은 19세 미혼모 결국

by sajupal 2022. 10. 14.

최근 MBN에서 방송된 '고딩엄빠2'에 나온 출연진이 화제입니다. 

 

이날 출연한 '김가연'은 딸이 또래보다 언어 발달이 늦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는데요. 당시 심리상담자가 보여준 발달 수준을 나타내는 그래프는 언어적인 부분이 현저히 낮게 직혀 있었습니다. 

때문에 심리상담사는  "몇몇 보이는 사인으로 봤을 때 자폐 성향이 보인다. 걱정되는 수준이다"라고 진단했는데요.

상담사의 말에 따르면 아이는 반향어(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 증상)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는 증상과 눈맞춤이 잘 안되는 모습 그리고 하나에 집중하면 주변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것을 근거로 이와 같은 진단을 내렸다고 하죠. 

하지만 그것보다도 무력감이 많이 느껴지는 엄마가 더 걱정이라는 말을 했는데요. 엄마가 에너지가 있어야 아이에게 자극이 채워져 언어 발달, 사회성 발달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딸 예빈이에게 관심이 필요함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가은은 많은 자책감을 느끼며 눈물을 쏟고 있었는데요. 상담사는 “엄마가 못하고 있다는 게 아니다"라며 혼자서 어렵게 아이를 키웠을 싱글맘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하짐나 김가은양의 마음은 이미 많은 상처로 가득했는데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세상에는 예빈이랑 나 둘뿐인데 이러다 내가 죽으면 어떡하냐, 혼자 남게 될 예빈이 때문에…"라며 딸을 걱정하는 마음에 끝내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친부가 양육비를 제대로 주고 있지도 않아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