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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사이비에 빠져 11년간..." 18세 미혼모의 힘겨운 고백에 모두가 경악했다

by sajupal 2022. 10. 18.

MBN에서 방송된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서 3살짜리 아이를 키우는 '김다정'양이 출연을 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김다정이 지는 11년간 사이비 종교 단체에 빠져 노동 착취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19세에 엄마가 된 김다정은 촬영날 "교복을 처음 입어본다"며 자신의 인생에 한번도 학교를 다녀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그녀는 청소년 시절을 사이비 종교에서 보냈었기 때문에 정규 교육과정을 하나도 받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이날 mc를 봤던 박미선, 하하, 안교진은 김다정의 사연에 관심있게 귀 귀울여 주었는데요. 당시 재연 드라마로 상황 설명을 했는데 사연이 드라마가 아닌 실화라는 것이 엄청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사이비 종교로 부터 겨우 독립을 한 그녀는 의지할 곳이 없어 sns를 통해 한 남자를 만났다고 하는데요. 해당 남자와 교제를 해 18세의 어린나이에 임신을 했다고 하죠. 

그 남성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지만 남자는 "넌 여자가 피임도 안하냐"며 오히려 화를 냈고 이 소리를 들은 mc들은 "대체 무슨 소리냐"며 해당 남성에게 분노를 했죠.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김다정은 현재에도 평범한 일상을 살기 힘들 정도로 대인 관계에 있어서 매우 불안함과 공포증을 안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19세의 어린나이에 홀로 아들을 낳았지만 아들을 끝가지 포기하지 않고 현재 3살이 될때까지 책임감있게 키워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용기있기 조금씩 세상밖으로 나오려는 김다정의 삶을 많은 시청자들이 따뜻하게 바라봐 달라며 부탁을 했는데요.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사이비에 헤어 나온것도 대단", "앞으로는 힘내세요.", "지금은 그래도 용기 있게 사는 모습을 응원합니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