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 박모 씨와 그의 아내 이모 씨에 대한 법정 재판에서, 박모 씨 부부는 자신들에게 제기된 횡령 혐의를 부인하며 "가족 기업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는 최근 이 사건에 대한 10번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박모 씨에게 징역 7년, 이모 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하며, 박수홍 씨를 해치려는 의도로 혐의를 숨겼고 그의 이미지에 해를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모 씨가 박수홍 씨에게 추가적인 피해를 주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박모 씨 부부의 변호인은 이러한 혐의들이 박수홍 씨의 일방적인 주장에 기반하고 있으며, 가족 전체가 피해를 입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변호인은 인정하는 일부 혐의 외에는 모두 무죄 판결을 요구했습니다.
최후진술에서 박모 씨는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감당하기 어렵다며, 박수홍 씨를 자식처럼 키웠고 그것이 변하지 않은 사실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무고하다며 가족 관계의 회복을 호소했습니다.
이모 씨 역시 눈물을 보이며, 자신과 자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정직하고 바른 사람으로, 박수홍 씨와도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말하며, 갑작스럽게 범죄자 가족으로 몰린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2월 14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 재판은 박수홍 씨와 그의 가족 간의 금전적 분쟁과 법적 대응에 대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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