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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이 술집에 포착? 중고장터에 승무원 유니폼이 몇십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이유

by Coco Coy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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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을 가면 승무원들이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흔하게 볼 수가 있는데요. 예쁘고 멋있게 생긴 승무원 유니폼을 보면 아마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입어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들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매일 같은 유니폼을 입고 일하는 승무원들은 유니폼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증이 들기도 하는데요. 옷을 여러 벌 가지고 있어 갈아입는다고 보통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끔 중고장터에 가보면 승무원의 유니폼이 등장해 몇십만 원이나 하는 시세에 거래되기도 하는데요. 어떤 이유로 승무원 유니폼을 중고로 사고파는 것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직 승무원도 구하기 힘들다는데...

출처 :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2005년에 마지막으로 유니폼이 바뀌었고 해당 유니폼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당시 1인 기준으로 100만 원 상당의 제작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고가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365일 착용하는 유니폼도 잦은 교체는 힘들다고 하는데요. 

각 항공사는 승무원 개인에게 유니폼을 수선하거나 추가로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현금으로는 구매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요. 포인트가 혹여나 많이 쌓여있다고 하더라도 재고가 그렇게 넉넉하게 있지는 않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을 빨리 지급받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다수의 승무원 역시 자주 갈아입어야 하는 와이셔츠 같은 옷들은 시장에서 비슷한 모양의 와이셔츠를 구입해 입거나 훼손되고 찢어진 부분 같은 경우에는 공업용 테이프로 직접 수선을 해 입으며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애초에 원각 비싸고 현직 승무원 구하기가 힘든 현실이어서 중고장터의 승무원 유니폼의 가격이 그렇게 비싸게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가 승무원 유니폼을 필요로 하는지?

출처 : 중고나라

중고거래 가격이 비싼 승무원 유니폼을 굳이 중고장터에서 구매하려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중고거래의 현장이 이루어지는 해당 게시물들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승무원을 지망하는 학생이거나 학부모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승무원 지망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렇지 않고 승무원의 제복을 선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남성들도 구매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 구매자는 유흥업소의 사장이 구매를 해 일부 주점에서 종업원에게 승무원 컨셉의 유니폼을 입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항공사의 입장

이러한 중고거래의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되자 소문이 나게 되었고 결국 이를 알게 된 한 항공사의 직원은 '항공사의 유니폼은 중고거래가 금지되어 있다'라는 글을 남기게 되는데요. 실제로 대부분의 항공사 유니폼은 소유권과 디자인권이 회사에 귀속되어 있으며 중고거래를 할 시 법적인 불이익을 가할 수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니폼은 각 항공사를 대표하는 이미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정 거래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공항 내의 보안시설을 돌아다니는 중 증명처럼 차별화되어 보이는 것이 바로 유니폼이니 만큼 항공사 내에서 승무원의 유니폼은 중요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항공사 내에서도 승무원들이 입었던 헌 유니폼들은 교체하거나 퇴사 시 반납 처리를 해야 하는 원칙이 2017년부터 생겼다고 합니다.

이러한 일들이 계속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항공사 내에서도 승무원들 사이에서 서로를 의심하는 일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일부의 비도덕 한 행동이 많아지면서 승무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승무원의 유니폼을 거래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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