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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아버지 사업 부도까지 해결했다고? '부자 언니'로 유명한 그녀

by sajupal 2021. 1. 26.

최근 유튜브나 sns 상에서 화제인 여성이 있는데요. 바로 '부자 언니'라고 불리는 '유수진'입니다. 재테크 컨설턴트라는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마 많은 불들께 재테크 조언을 해주는 분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화려했던 유수진 씨의 과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자 언니의 가난했던 시절

재테크에 관심이 있고 많이 조사를 해 보신 분들이시라면 아마 '부자 언니' 유수진을 한 번쯤 들어 보셨을 텐데요. 그녀는 아버지가 사업가이셨다고 합니다. 한때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할 만큼 잘나가는 사업가였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그녀의 유년시절은 유복하게 지낼 수가 있었죠. 

때문에 그녀의 목표는 '학자'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사업을 하던 동업자의 배신으로 아버지는 수억 원의 빚을 지게 되었고 그녀의 생활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시작한 일

이후 유수진은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과정 2년 차를 밟고 있던 중에 아버지의 사업 부도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이 왔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교수의 추천을 받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전처'에 인턴으로 입사를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계약직이었고 월급이 80만 원 정도밖에 안되는 너무 작은 금액이어서 다른 각종 부업을 뛰었지만 월 총수입이 150을 넘지 못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외국계의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유니시티코리아'로 이직할 수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수억의 빚을 갚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삼성생명에서 그녀를 스카우트하려는 제안이 들어왔고 당시 '보험팔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던 그녀이지만 경제적인 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삼성생명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4년 만에 사내 이사까지?

그녀는 삼성생명에 이직을 한 이후로 컨설팅에 대해 연구를 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2030대의 여성을 타깃으로 한 컨설팅을 집중하게 됩니다. 당시 2030대의 타깃으로 영업을 했었고 자신과 비슷한 세심한 상담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열정이 어느 정도였냐면 휴대폰 뒷자리를 2030으로 할 만큼 열성을 가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무려 4년간 매주 3건 이상의 계약을 따내는 3W도 4년 연속으로 달성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입사 1년 만에 연봉 1억을 달성하고 해가 갈수록 그녀의 연봉을 늘어 3년 차엔 2억 7천,4년 차엔 연봉 4억이 넘는 고소득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4년 만에 연봉 6억을 달성하였고 이사로 승진할 만큼 화사 내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고 현재까지 전설로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만심이 불러온 사기

그녀는 남들과는 다르게 빠르게 성장하였고 그만큼 자만심을 느끼게 한 것이 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연봉 6억을 달성했을 때에는 이제 편하게 돈을 벌어야겠다는 욕심이 컸고 그런 자만심 때문에 사기꾼을 만났다고 합니다. 자산관리를 해달라고 해서 만난 카메라 수입업자였는데 자신의 딜러 넘버로 주문을 하면 수익이 나온다면서 유수진에게 제안을 했고 주변 사람을 다 끌어들여 투자를 했지만 결국 사기였다고 합니다.

그 사기꾼은 그녀에게 무려 3억 5천 가량의 돈을 잃게 했다고 하는데요. 본인의 돈은 4천만 원에 불가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준 것이 마음이 걸려 유수진 본인의 돈으로 약속한 수익률까지 계산해 3억 5천만 원을 모두 물어주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주변 사람들에게 말도 안 하고 돌려주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시작된 강의 인생

사기를 당한 이후 그녀는 자신을 되돌아볼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만과 욕심에 빠져있던 자신을 발견하고 삼성생명에서 5년간 더 근무를 한 뒤 9년 만에 회사를 나와 자산관리 컨설팅 회사를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여기저기 강의를 하고 다니며 그녀는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그녀가 쓴 책은 많은 인기를 끌게 되며 유명세를 치르게 되는데요. 예능 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에 출연을 해 많은 대중들에게 기억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로 그녀는 컨설턴트로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자신이 컨설팅을 해준 고객이 800명이 넘었지만 그중에서 건물주가 된 사람은 3명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 것입니다. 그 이유가 아무리 컨설팅을 해줘 봤자 사람들은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자신이 컨설팅을 해 보니 고객이 돈을 벌면 당연한 것인고 잃게 되면 자신의 탓을 하는 고객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일은 어려운 일인 것 같네요.

최근 근황과 안타까움

최근에는 7만 명 정도 하는 재테크 카페 운영과 유튜브에서 그녀를 볼 수가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얼마 전 한 티브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난임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까지 몇 번의 임신과 유산을 경험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가임 기간이 길어봐야 1년 6개월 정도라며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2030세대에 아직도 재테크로서 때로는 인생 멘토로서 많은 희망과 조언을 주시는 유수진 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녀의 인생을 보면 하나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이 들릴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