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억짜리 한옥을 샀다고? 영 앤 리치의 1000억 대 부동산 투자 방법

2021년 03월 18일 by 김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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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창업을 하려는 청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청년 창업자는 최근 2~3년간 연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제 막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일찍 사회에 뛰어들은 사회 초년생들부터 대학교 진학 중 창업을 시작한 창업자들의 1~2년 새에 무려 30%나 가까이 급증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1000억 대 부동산을 사들여 일명 '부동산 큰손'으로 불리는 인물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사람인지 알아볼까요?

낡은 한옥을 96억에 매입한 여성 CEO

2005년 22세의 나이로 뷰티, 패션 브랜드인 '스타일난다'를 창업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김소희 전 대표인데요. 스타트업의 전설로 불리는 그녀는 2018년 스타일난다를 화장품 기업 로레알 그룹에 매각을 해 6000억의 자산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난 뒤 그녀는 거대 주택이 아닌 서울 명동에 있는 한옥을 96억에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마포 최사영 가옥이 무슨 집이길래?

김소희 대표가 매입한 한옥은 대한 제국의 관료였었던 마포 '최사영'의 가옥으로 1906년 준공이 완료된 100년 넘은 주택이라고 합니다. 정 3품의 고위 관직자 집이었던 만큼 그 당시의 최상위 계층의 집이라고 볼 수가 있다는데요. 궁궐 건축과 비슷한 연등천장이나 화려한 외벽 의장은 고급 한옥 중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의 크기는 생각만큼 크지 않다고 하는데요. 대주택일것 같은 예상이지만 대지면적이 84m2, 연면적 208m2의 아담한 크기의 주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평(3.3m2)당 가격이 무려 9억 5405만 원에 달해 매매가가 무려 96억이라고 하는데요. 이 어마어마한 금액을 김소희 전 대표가 대출도 없이 전액 현찰로 매입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매입한 부동산이 한옥뿐이 아니야?

이후 2020년 1월경 김소희 대표는 한옥뿐만이 아니라 명동에 위치한 수백억 원대의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그녀는 서울 중구 충무로 1가에 있는 대지면적 84.9m2 규모의 지상 3층짜리 건물은 무려 245억을 주고 매입했다고 합니다. 

평당 매매가격이 10억에 육박하는 가격이며 한옥과 마찬가지로 어떤 대출도 받지 않고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놀라운 것은 이미 서울 각 주요 거점인 '명동',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등에서 스타일난다와 화장품 브랜드인 '3CE'의 플래그십스토어로 쓰고 있는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 수익뿐만이 아니라 시세차익도 상당해 패션 사업뿐만이 아닌 부동산 재테크에도 남다른 안목이 있다는 평가가 있죠.

거기에다가 2015년 3월 고급 주택이 몰려있다는 성북구 성북동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대지면적만 403m2에 달하는 단독주택을 67억을 주고 샀으며 그녀가 지금까지 사드린 부동산을 다 합치면 대략 1000억 가까이 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집에서 '스타일난다'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22살에 개설해 기업가치 1조 원, 매출 약 1,300억 원을 만들어 CNN이 선정한 한국 10대 브랜드로 키워낸 영 앤 리치 CEO '김소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녀는 어린 나이에 자수성가를 해 부동산 투자에도 남다른 시각으로 투자하고 있는 인물로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했을 만큼 대단한 사람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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