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안 사는 건물 34억에 매입? 유독 남다른 한예슬의 안목 목차
경사면에 걸쳐있는 건물은 법적으로 경사면 아래 층수를 지하로 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사면에 위치한 빌딩을 꺼려 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와 같은 빌딩을 매입한 유명인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한예슬인데요. 그녀는 대체 왜 이런 경사면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한 것일까요? 자세히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2억에 매입한 빌딩
배우 한예슬이 매입한 경사면에 위치한 건물이 화제인데요. 1m2당 1600만 원 정도로 총 34억 2000만 원으로 건물을 매입했다고 알려집니다. 약 20억 정도의 대출을 받아 매입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학동역 부근에 위치한 건물로 1985년 준공된 오래된 꼬마빌딩이며 대지면적이 약 64평, 연면적이 약 79평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그녀의 건물은 현재 인테리어 업체가 전체적으로 임대를 하고 있으며 기존 임대료는 원세 300만 원에 보증금 3,300만 원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대출금이 20억 인 것을 생각하면 대출이자 3%, 공과금 1억 5천, 중개 수수료 3천으로 수익률을 계산하면 -0.76%로 매달 100만 원 정도를 손해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을 한예슬은 빌딩 외벽에 새로 페인트칠 외에는 따로 리모델링을 진행하지는 않았으며 건물이 노후되었을 만큼 기존 계약 만료 후 신축을 통해 시세차익과 높은 임대수익을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 하필 경사진 곳의 건물을?
부동산 투자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기를 경사길의 건물 투자는 고수들의 종목이라고 불리는데요. 경사길 옆의 빌딩은 1층이 가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법적으로도 경사길에 위치한 건물의 경우 층의 반이 경사에 묻혀있다면 지하로 지정된다고 하는데요. 지하층은 현행법상 건물의 연면적을 제한하는 용적률로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신축 시에 평지에 있는 건물보다 건축물을 더 높게 올릴 수가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임대수익 또한 평지 빌딩보다 높다고 하는데요. 경사진 곳에 있는 4층짜리 건물의 경우 2층 이하가 경사에 걸려있다면 이 층수는 모두 지하로 취급되지만 사실상 지하의 느낌은 아니기에 1층 수준의 임대료를 지하 1층과 지상 1층 모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경사에 위치한다고 지하로 보지는 않으며 해당 층의 높이 50% 이상이 지하에 묻혀야 지하층으로 인정받는다고 하는데요. 불법 건축물로 판정받을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관공서에서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놀라운 한예슬의 부동산 자산
한예슬은 경사진 곳의 건물 이외에도 연예인들이 살기로 유명한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를 매입했는데요. 그녀가 매입할 당시 44억의 90평 아파트였다고 합니다. 고급 이미지의 갤러리아백화점의 차용한 갤러리아 포레는 '지드래곤', '김수현' 등도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로 유명하죠.
뿐만 아니라 과거 한예슬은 2011년 그의 본가가 있는 미국 LA 부동산을 매입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예슬이 매입했던 LA의 빌딩은 한인타운에 위치한 3층 규명의 33억 가량으로 이 매입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3년 식당을 오픈했으며 현재 그녀의 부모님이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조금 독특한 그녀의 부동산 안목을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칭찬하고 있는데요. 국내 부동산 시장이 최근 불경기여서 가격이 많이 치솟고 있어 그녀의 시세차익 역시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축을 통해 임대수익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도 사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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