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만 300만 원? 웬만한 부자들도 못 산다는 동네 어딘지 알고 보니...

현재 우리나라에는 아파트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지만 그와는 다르게 아파트의 값은 하루가 멀다 하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집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빈부격차는 나날이 생기는 골칫거리 중 하나로 보이고 있죠. 직장인 들은 매달 정해진 월급에 비해 치솟는 집값이 감당이 되지 않아 이젠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기회조차 잃어가고 있는데요. 그중에 우리나라 상류층의 사람들은 관리비만 400만 원이나 하는 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도 다녀간 곳으로 유명한데요. 전 세대가 높은 가격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중에서도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어마어마하다고 하네요. 300평대에 다 달하는 이 세대는 과연 어떤 시설과 주변 인프라를 갖추었길래 이런 가격이 나가는 것일까요?

롯데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타워는 총 123층으로 쇼핑몰부터 콘서트홀까지 여러 가지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43~71층은 주거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주거시설은 총 223호실로 모두 고가의 자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구축을 해놓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수많은 호실 중에서도 '듀플렉스'라고 불리는 층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듀플렉스는 총 6m의 높은 층고를 갖추고 있으며 펜트하우스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데요. 고층에 위치해 있어 화려한 뷰를 자랑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듀플렉스는 총 7세대만 만들어졌으며 이 중 가장 큰 평수가 356평으로 시그니엘 레지던스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가장 큰 평수는 단 1개의 호실만 존재해 값어치가 높으며 분양가만 무려 370억에 달하는 곳이라고 하죠. 이곳은 처음 분양할 당시 롯데 그룹의 신동빈 회장이 개인적으로 분양에 뛰어들었고, 세계적인 슈퍼리치들 역시 많은 관심을 가졌던 곳이라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알려진 정보로는 가장 큰 고층은 현재 분양되지 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관리비만 200~300만 원?

이곳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관리비 또한 어마어마하게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기본 관리비가 3.3m2(1평)당 무려 25,000원으로 356평의 경우 관리비가 무려 300만 원을 넘기는 가격이 측정된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공과금은 별도로 청구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청소비를 비롯해서 포함시키면 대략 400만 원을 넘기는 가격이 나온다고 하네요. 

이런 가격이 측정되는 이유?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가격은 왜 이리 비싸다고 생각이 들까요?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잠실이라는 환상적인 입지와 더불어 2,8호선 역세권이며, 올림픽로와 송파 대로를 통해 강남으로의 이동도 간편하다는 이유이기 때문이죠. 또한 바로 앞에 롯데월드 몰과 롯데백화점이 있어서 편의시설이 훌륭하기로 유명하죠. 이와 함께 고층의 아파트 안에서 보이는 한강뷰는 환상적인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무엇보다 호실 내부의 평수가 365평으로 굉장히 넓어 총 6개의 방과 7개의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각 방에 욕실이 하나씩 있으며, 메이드 룸에도 욕실이 딸려있을 정도로 프리미엄 중 프리미엄의 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부엌은 총 3개이며 복층이 있어 복층에도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네요. 

집안에서 맞이하는 초호화 서비스

당연히 슈퍼리치들이 살만한 집에 걸맞게 내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역시 초호화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시그니엘 레지던스와 같이 있는 시그니엘 호텔이 직접 관리를 해주어 입주민들에게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죠. 하우스 키핑부터 룸서비스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해 준다고 하는데요. 이런 서비스를 받는 것이 마치 호텔에 묵는듯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각종 스포츠 시설과 문화시설, 파티룸 등을 갖추고 있어 따로 호캉스를 가지 않아도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가 있는 것이죠. 특히나 입주민만이 누릴 수가 있는 카페와 헬스장, 골프연습장이 있고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롯데그룹의 계열사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아쉬운 단점들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워낙 고층의 건물에 위치한 곳이라서 창문을 열수가 없으며, 외부 청소 인력을 부를 수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합니다. 이런 초호화 아파트도 치명적이 단점이 존재하는군요.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돈이 많아도 살기가 어렵다는 초호화 아파트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태어나서 한번쯤 저런곳에 살아본다면 소원이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