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 술 1년 끊으면 차 한대 뽑는다고? 진짜인지 알아보았더니... 목차
흔히 우리 주변에서 '너 술, 담배만 끊어도 차 한 대 뽑겠다'라는 말을 농담 식으로 자주 주고받곤 하는데요. 그만큼 술,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은 술, 담배로 인한 지출이 상당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담배를 많이 참는다고 해도 하루에 만 원 이상 아끼는 것은 힘들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과연 어떤 것이 진짜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남성이 더 많은 평균량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음주량이 조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남성이 12만 1731원이고 여성이 8만 6687원으로 약 3,500원가량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다 담배를 하루에 한 갑씩 핀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약 13만 5천 원이 들 텐데요. 이 상황에 술과 담배를 모두 하는 남성이라면 술, 담뱃값을 한 달에 약 26만 원 정도를 지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금액은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그다지 큰 금액이 아닐지도 모르는데요. 하지만 이런 습관이 쌓일수록 소비 습관이 좋아질 일은 없을 테죠. 매달 26만 원 이상 나가는 돈들은 1년이 되면 쌓이고 쌓여 몇백만 원이 될 텐데요. 과연 이 돈으로 적금이나 투자 같은 많은 기회들이 있는 것을 잡았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자동차 한대 값은 얼마나 참아야?
현재 적금 금리가 약 3%인 점을 생각하고 통장에 매달 30만 원씩 넣는 것으로 차를 사려고 하면 얼마나 모아야 할까요? 1년 만기 시 365만 원 3년은 1100만 원가량으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돈으로 과연 차를 구매할 수가 있을까요? 물론 어떤 차량을 구매하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많이 달라지겠지만 현재 2021년 대표적으로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경차(모닝)의 가격을 보면 900만 원대에서 1,500만 원대로 가격 형성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2,000만 원은 가뿐히 넘겨야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죠. 때문에 1년 술, 담뱃값을 아껴서 차를 산다고 가정한다면 10년 넘게 탄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적금이 아닌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돈을 불려서 사야 할 것입니다.
금연을 한다면 얻는 혜택들
초점을 자동차 가격에 맞춰놓고 금연을 한다면 이런 시간들이 너무 길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사실상 단순히 담뱃값, 술값을 절약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이익을 얻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술과 담배를 끊게 되면 치과나 암 치료 같은 병원 치료비를 절약할 수가 있다는 것인데요.
시중의 다양한 보험회사는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흡연자가 된 이들에게 보험료를 싸게 가입하게 해주는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매달 고정지출로 나가는 보험비를 아낄 수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메리트라고 볼 수가 있죠.
지금까지 금연이나 금주를 통해서 금전적으로는 얼마나 절약하고 경제적인 기회를 얻을 수가 있다는 점을 알아보았는데요. 하지만 술, 담배를 끊기에는 너무 많은 유혹과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술, 담배를 끊음으로써 몇 년 뒤 얻을 수가 있는 것은 굉장히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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