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퇴사할 수 있는 거죠... 퇴사까지 모아야 하는 현실적인 금액

요즘엔 비트코인과 주식 같은 투자로 성공을 해 젊은 나이에 수십억의 돈을 벌어 빠른 퇴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서 조기 은퇴를 꿈꾸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동을 통해 버는 근로 수입보다 일은 적게 하거나 하지 않으면서 돈이 벌리는 '불로소득'을 꿈꾸는 20~30대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돈을 모아야 퇴사를 할 수가 있는 것일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

직장인들 중 20~30대에 돈을 많이 벌어 경제적 자유를 갖춘 뒤 40대 이후 이른 퇴직을 하는 무리를 우리는 '파이어족'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파이어족이 요새는 직장인들 중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젊을 때 빠르게 돈을 모으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받는 월급의 70% 이상인 대부분을 적금이나 재테크에 투자를 하며, 퇴근 이후에는 투잡, 쓰리잡을 가리지 않고 한다고 하죠. 

이러한 파이어족이 생겨나는 이유로 일에 대한 불만족과 경제적인 불확실성이 사회적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이런 파이어를 이루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면 자신의 수입은 어느 정도인지, 소비는 얼마나 하는지 등의 정확한 재무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자신의 1년 소비액의 25배 정도를 모으게 되면 파이어를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다고 하는데요. 1년에 3,000만 원을 소비한다고 하면 최소 7억 5000만 원의 자금은 확보가 되어야 이룰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현재 20~30대 직장인들이 40대 정도에는 은퇴를 하려는 계획을 세우려면 최대한 빨리 목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현실인데요. 때문에 투잡, 쓰리잡을 가리지 않고 목돈을 모으려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투기장이 되어버린 코인장

그렇다면 하루하루 뼈빠지게 노동으로 벌어드린 돈을 가지고 목돈을 모으기는 너무나 힘든 것이 현실인데요. 때문에 한 번에 큰돈을 벌 수 있는 투자의 장으로 많은 청년들을 비롯한 직장인들이 발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방법을 제외하고 노동 수익으로 만 파이어족이 되기란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재무 전문가들 역시 코인이나 주식을 선호하는 추세이죠. 

그중에서도 가격이 오르면 바로 팔아버리는 '단타'형식의 투자보다는 투자를 통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배당성향의 주식에 투자에 투자를 하라고 조언하는데요. 배당성향의 주식들은 주주들에게 배당을 많이 해주는 주식을 의미하며 해당 기업의 순수익을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것을 '배당'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안전한 형태의 투자가 리스크가 큰 코인 시장보다는 괜찮다고 하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는 말이 있듯이 단기간에 코인으로 부자가 된 케이스도 많다고 하네요. 

배당 투자 잘하는 방법?

그렇다면 배당금을 받는 회사는 어떻게 선택하고 투자를 해야 할까요? 실제로 배당금만 받고도 월 150 정도의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코카콜라'회사는 대표적인 배당성향의 주식회사인데 주식으로 연 3% 이상의 고배당으로 분기마다 배당금을 나누어주고 있으며 주식을 기준으로 5억 정도가 있으며 매월 150만 원 상당의 배당금을 수령할 수가 있다고 하네요.

물론 주가의 변동성이나 세금을 생각한다면 실제로 수령하는 금액은 그보다 작을 수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배당 주식에 대해 안정성의 이유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주식의 가치가 오른다면 배당금과 주식자산이 함께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배당금을 재투자하게 된다면 복리가 적용돼 훨씬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