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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태어났더니 보유주식만 700억대?' 5년째 미성년자 주식보유 1위라는 이들의 정체

by sajupal 2021. 5. 26.

날이 갈수록 부자와 서민들의 차이는 커지면서 일반인들이 부자가 될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요. 그럴 수록 인생 한방으로 노리는 코인시장이나 주식시장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미성년자들의 주식 부자들도 점점 늘고있다고 하는데요.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한 주식을 보유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 중에서 50억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미성년자가 무려 21명인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정체는 도대체 누구인 것일까요?

과거 미성년 주식부자 1위

오래전부터 미성년자의 주식 보유량 1위로 알려진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GS에너지 허용수 사장의 자녀인데요. 올해 16세로 알려진 해당 인물은 지분평가액이 약 204억 가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인물의 보유중인 주식은 (주)GS와 (주)승산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지는데요. 허 사장의 자녀는 모두 3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의 주식을 모두 합치면 주가가치가 총 1,300억 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죠. 

이들 GS 일가는 2014년 부터 2018년까지 약 5년간 미성년자 주식부자 상위랭킹 1위부터 3위까지 모두를 차지했다고 전해지는데요. 하지만 현재는 다른 이들로 세대 교체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는 누가 1위일까?

그렇다면 현재 주식보유 1위인 이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국내에 상장된 주식을 보유한 이들중 미성년자 기준으로 가장 많이 보유한 이들은 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클래시스'의 정성재 대표 자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클래시스는 2007년에 설립되어 해당년도에 코스닥에 상장한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6세의 아들과 14세의 딸은 각각 회사의 지분 8.50%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의 평가액은 인당 약 714억대 수준으로 알려지며 원래는 2016년 감사보고서 기준으로 클래시스 주식 10만주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회사의 스팩과 합병등의 이유로 주식수가 늘어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관한 이유로 주식 수 전환등 전체 발행된 주식 량이 늘어나면서 지분율은 8.5%가량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상당한 량의 주식을 보유중이라고 하죠.

최연소 주식부자들의 정체

이외에도 미성년자 주식부자들은 완전어린 갓난아이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무려 1살의 갓난아이 이지만 수억원대 주식을 보유한 주주도 4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배관 전문업체인 '하이스틸'의 주주인데요. 해당 아이가 10개월째에 하이스틸 주식을 무려 3만 1,000정도를 증여받아 총 5억 원어치 주식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반도체 기업인 '솔브레인홀딩스'의 회장 손녀딸은 7살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540억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죠. 해당 손녀딸은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지분을 상속받아 50억원 이상 주식 보유자중에서 최연소 기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미성년자 주식부자들에 대해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자본주의의 꽃은 주식이라고 불릴만큼 어떤이에게는 인생역전을 위해 영끌을 해 투자해 졸부가 될수 있는 수단이지만 어떤이에게는 그저 상속받아 부를 물려주는 수단으로 쓰이는것 같습니다. 많은 이들도 합리적인 주식투자를 성공해 조금더 여유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