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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온가족 같이 숲캉스 가기 좋다는 전국 수목원 Bset 5

by sajupal 2021. 8. 11.

출처 : @_jeonji.1

수목원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계절이 달라질 때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매력을 뽐내곤 하는데요. 4계절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시기는 단연 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름, 가을, 겨울에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국의 다양한 수목원 중 5곳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전주시)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수목원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고속도로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전주시 덕진구에 있습니다. 1992년에 개방되기 시작했는데, 1972년 고속도로를 건설하며 망가져 버린 자연을 회복하기 위해 잔디와 수목 등을 생산 공급하는 묘포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12개의 주재원으로 되어 있고 약 200과 3천 576여 종의 수많은 식물들이 있다고 합니다.

카페테리아 뒤에 있는 습지원에는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진 촬용 명소가 있는데요. 이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은 많은 방문객들이 SNS에 후기를 올렸고 그 결과 현재 전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정글돔(거제시)

최근에 개장한 이색적인 열대 수목원이 있습니다. 경남 거제시 서정리에 있는 ‘정글돔’이라는 곳인데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식물원으로 4,468㎡의 면적, 30m의 높이, 무려 7,472장의 유리들로 되어 있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1만여 주, 300여 종의 열대 식물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 외에도 선인장원, 빛의 동굴, 석부작 계곡 등 특색있는 구경거리가 많아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죠.

출처: @parkmimo

출처: @1_53mm

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방문해도 질리지 않는 곳으로 볼거리와 열대식물 보는 그것 말고도 생태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해요. 이색적인 외국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인지 많은 사람이 인증사진을 남기고 있는데요. SNS를 보면 특히 새둥지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어른, 청소년, 어린이 입장료는 순서대로 5천 원, 4천 원, 3천 원이라고 합니다.

한밭수목원(대전광역시)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3만 송이의 튤립으로 유명한 곳인데 바로 ‘한밭수목원’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데요. 튤립뿐만 아니라 무스카리, 수선화, 장미가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대전에 사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죠. 

삼선산수목원(당진시)

출처 : 좌 @kimvo97 / 우 @ofr113

이번에는 충청남도로 가볼게요. 2017년에 오픈한 곳으로 당진시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삼선산수목원’입니다. 여름에는 수국으로 유명한 곳으로 1,160종에 가까운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 사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죠. 21개의 테마원(암석원, 온실 등), 피크닉장뿐만 아니라 생태연못과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 역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요.

벽초지수목원(파주시)

출처: 좌 @shuno5129 /우 @yen_pic

출처: @ ginabearsblog

이색적인 수목원 한 곳을 더 소개해드릴까 해요.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벽초지수목원’으로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유럽풍의 정원은 사진 찍는 장소로 인기가 많은데요. 튤립 축제도 진행하고 있어 나들이하러 오는 가족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략 1,400여 종의 많은 식물을 볼 수 있고 유럽풍의 잔디정원, 가슴이 시원해지는 폭포와 분수대 등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