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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끔은 혼자가 좋다' 여자 혼자 찾아가도 안전하다는 국내 여행지 추천 Best 5

by sajupal 2021. 8. 22.

출처: @kimc_0831

혼자서 아는 사람이 없는 다른 지역으로 여행 가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은 하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도 행복하지만,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나 혼자만 떠나는 여행은 심란했던 마음을 정리할 좋은 기회가 될 수가 있죠. 나 홀로 여행을 꿈꾸는 분들, 계획하는 분들에게 혼자 가기 좋은 국내 여행 장소 5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sujeongp

바쁘디 바쁜 일상생활에 지쳐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곳이 있는데요. 바로 부여의 ‘궁남지’입니다. 백제 무왕이 백제로 시집을 온 선화공주를 위해 무려 8km나 되는 먼 곳에서 물을 끌고 와서 만들었다는 설화도 전해 내려오고 있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인데요. 

출처: @samuel.k_photo

출처: @ines_song

연꽃이 폈을 때의 궁남지의 모습은 가히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고 하죠. 이곳에서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바라만 봐도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와 답답한 마음이 한 번에 풀린다고 합니다.

수학여행하면 생각나는 지역은 바로 ‘경주’인데요.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많이 가는 곳입니다. 전통적인 건축물, 시설, 유적지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전통과 현대의 멋스러운 조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가 있죠. 10대 때를 떠올리며 수학여행 콘셉트로 경주 여행을 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출처: @ jiyun8387

많은 유적지 중 야경으로 아주 유명한 동굴과 월지는 경주 여행 시 빠질 수 없는 여행 장소입니다. 통일신라 당시 별궁이었던 궁궐의 터로 회의나 연회를 여는 곳이었다고 하죠. 주변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서 낮이나 밤 어느 시간에 사진을 찍어도 인생 사진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경이 아름답다 보니 밤에 표를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낮에 표를 사놓고 다른 여행 장소를 돌아본 후 밤에 동굴과 월지에 찾아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맛있는 음식입니다. 특히 전라도는 맛있는 음식이 많기로 소문이 자자한데요. 멋진 시내 구경과 맛있는 음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라도 광주’를 추천해드립니다. 

역사를 가진 곳이지만 요즈음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1913 송정역 시장이 그 주인공인데요. KTX 역과 가까이에 있어 광주에 막 도착하거나 혹은 집으로 떠나기 전에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떡갈비 거리도 송정 근처에 있으니 맛있는 떡갈비까지 맛보시면 금상첨화입니다.

출처: @evr_hee_thing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곳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충주의 ‘수주팔봉’ 입니다. 솟아있는 다양한 바위들과 구름다리의 풍경은 시끄러웠던 마음을 명상으로 정리하기에 제격인 곳인데요. 끝없이 펼쳐진 위대한 자연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아름다운 명작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라고 합니다. 자연 풍경 말고도 이곳은 차박 및 노지 캠핑장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출처: @seoeun.world / @nosphoto12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곳은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순천’입니다. KTX 역이 있어 여행을 오고 가기도 편한 곳인데요. 많은 관광지 중 ‘낙안읍성’을 방문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108세대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전통 마을로 남부 지방의 옛 전통 모습이 유지되고 있는 곳입니다. 

출처: 전남뉴스

체험행사도 다양하고 걷기도 편해서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인데요. 낙안읍성 방문 후 벌교 꼬막을 먹고, 또 다른 유명한 여행지인 순천만 습지와 순천만 국가 정원까지 방문하면 완벽한 순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