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자산 200억에 최소 사용금액만 연 3억?' 지드래곤이 쓴다는 카드 알고 보니... 목차

세상에는 정말 많은 부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상위 0.05%만 발급이 가능하다는 카드가 있는데요. 바로 '블랙카드'라고 불리는 카드입니다. 실제로 이 카드를 일부 연예인이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이 카드는 한정 인원만 사용이 가능해 부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카드를 사용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카드의 정체


흔히 알려진 '블랙카드'는 1999년 미국의 신용 카드회사인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에서 처음 발행되었던 카드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당시 카드 가입비는 무려 7,500달러(한화 약 860만 원)에다가 연회비는 2,500달러(한화 280만 원)나 하는 가입 하나만 하는 데에도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의 블랙카드 사용자는 연간 최소 25만 달러(한화로 약 3억) 상당의 금액을 사용해야 유지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만약 사용금액이 이보다 적게 된다면 회원 자격에서 박탈된다고 하죠.


1년에 3억 이상을 사용하는 고객이다 보니 그에 따른 혜택은 당연 좋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특히나 비행기 예약 시 자동으로 퍼스트 클래스로 자리배정이 되고, 세계 최고급 호텔이 무료로 업그레이드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만약 명품관을 이용한다면 숍 전체를 혼자 쇼핑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이용 시간 이외에도 쇼핑이 가능하다고 하죠. 마치 드라마 속에서 나오는 재벌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엄청난 혜택을 가지고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발급 조건은 아무에게나 허락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소득이 최상의 권이라고 하더라도, 신용 기록이 깔끔하지 않다면 가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상위 소득과 깔끔한 신용 기록을 가지고 있다면 자체적으로 심사를 통해 초대장을 보내기도 한다고 하죠.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알려진 유명인들은 '트럼프','비욘세' 등등의 유명 인사들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지드래곤이 사용하는 국내의 블랙카드


미국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런 블랙카드가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현대카드에서 VVIP만을 대상으로 발행되었으며 연회비만 200만 원에 달하는 카드라고 합니다. 미국의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와 비슷하게 심사를 통과한 이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형식으로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초청받은 인사가 가입서류를 내면 현대카드의 부회장을 비롯한 8명의 담당자에게 승인을 받아야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대카드의 블랙카드를 초청받기 위해서는 부동산 자산 200억 가량과 임대 수익 6,000만 원 수준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런 자산 규모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사회적 지위나 명예가 있는 사람들에게만 초청 조건이 된다고 합니다.
현대 블랙카드의 혜택은?


현대의 블랙카드는 이런 엄청난 가입 조건인 만큼 훌륭한 혜택이 있을 거 같은데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각종 명품관이나 호텔의 이용권을 제공하기도 하고 항공기를 예매할 경우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쇼핑, 여행, 문화생활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데요. 365일 열려있는 콜센터도 운영된다고 합니다.

현대의 블랙카드 출시 이후에 다른 카드사들도 이런 VVIP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카드를 출시하였다고 하는데요. 연회비만 200만 원이 넘는 현대의 블랙카드와 비슷한 블랙카드는 현재 대한민국에 총 4개가 있다고 하죠. 이에 차별화를 두고자 현대카드에서는 블랙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더 블랙 에디션 2'를 출시해 연회비 250만 원의 카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0.05%가 소유한다는 블랙카드 사용자는 얼마나?


그렇다면 현대카드 더 블랙은 과연 누가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요? 상위 0.05%의 고객들만 모집한다고 밝힌 바대로 처음에는 1만 명 이내의 사용자만 모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블랙카드의 가입자는 모집 정원의 1/3의 인원으로 약 2,000명 정도의 가입자만 남기고 발급 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최초 1호 가입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정몽구 회장이며, 연예인 중에서는 지드래곤, 태양, 탑, 전지현, 정우성, 이정재 등등이 현대의 블랙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VVIP를 사로잡기 위해 만들어진 블랙카드. 작은 카드 한 장이 그들에게는 부의 상징임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단순한 카드 한 장이 만인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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