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이 옳았다' 1년 전 분양가 7억이었다는 신축 아파트의 현재 근황

아파트값이 점점 무서운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그런 와중에서도 2030세대들의 아파트 매수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해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놀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작년에 영끌해서 대출받아 무리해 아파트를 구매했더니 현재 시점에서 엄청난 가격 상승을 이루어 인생역전을 이룬 젊은 세대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곳이 그런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끌이 옳았다, 역대급 프리미엄 붙은 비강남인 이곳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요. 이곳은 19개의 동에 총 1,745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9년 12월 처음 입주를 시작해 분양 당시에도 역대급의 프리미엄이 붙은 곳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전용 면적이 84m2 세대의 분양가만 7~8억을 웃도는 가격으로 형성되었었는데요. 그 후로 현재 1년 반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실거래가는 약 16억을 기록하며 거의 2배가 되는 가격을 찍게 된 것이죠. 이런 말도 안 되는 가격 상승에 전문가들은 '영끌이 옳았다'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동쪽으로는 고덕 자이와 서쪽으로는 고덕 아르테온이 위치하고 있으며, 모두 초중고등학교의 학군이 잘 갖추어져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엄청난 인기였다고 하죠. 

신촌의 18억짜리 아파트

위의 사례인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와 비슷한 사례로 2020년 2월에 입주를 시작한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위치한 '신촌 그랑자이'가 있는데요. 당시 분양가가 84m2의 기준으로 7억~8억 정도로 형성이 되었지만 분양가에 비해 실제 입주권 거래는 무려 18억에 가까운 금액으로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신촌그랑자이는 총 1,248세대라는 대단지에 속하며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역세권 프리미엄이 붙어 강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젊은이들에게 핫한 신촌과 이대 사이에서 위치하고 있으며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고 하죠.

신도시 '광명'의 치솟는 아파트값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하고 있는 '유플래닛광명역데시앙'역시 2020년 1월의 비슷한 시기에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인데요. 당시 분양가는 4~5억 대였지만 경기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입주가격만 9억이 넘는 엄청난 가격에 거래가 되었다고 하는 곳입니다.  

현재의 실거래가는 자그마치 15억에 거래되고 있으며, 서울이 아님에도 이런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것은 다름 아닌 '광명역 호재'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광명역은 지하철 1호선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의도까지 27분, 서울역까지 34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신안산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호재가 되었다고 하죠. 이런 호재 덕분에 광명시의 다른 아파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해 드린 사례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우리는 여건만 된다면 하루빨리 아파트를 구매해야 하며 일부의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집값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