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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친문 친명은 같다더니...' 나가리 돼서 표정 썩어 간다는 이재명 근황

by sajupal 2022. 8. 31.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가 '이재명'으로 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친문 친명은 같다'라는 발언을 해 화제입니다. 하지만 당대표가 된 상황에도 그렇게 민주당 내부에서 적대관계로 지냈던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쩔쩔 매는건 무엇때문일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

결론부터 말하면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의 혐의 때문에 그렇다. 몇일전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재명에게 '백현동 특혜 의혹'사건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송치한 것인데. 사실 이재명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성남 백현동 용도변경 의혹 관련 질의에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당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백현동 부지 용도가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아파트 건립 계획이 임대에서 분양으로 변경되었다며 이재명을 상대로 특혜 의혹을 제기한 것인데.

이재명은 백현동 개발의 당시 성남시장으로 지냈으며 '국토부가 용도변경을 요청했고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에 따라 응했다'며 답했던 것이다. 하지만 경찰의 조사결과 국토부의 요청이라는 이재명의 발언과 사실은 달랐다고 판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된 것이다.

민주당은 이재명의 편이 아니야

이런 사실이 일어남에 따라 이재명은 내부의 적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적이라 하면 이재명의 세력을 반대하는 친문의 세력. 

때문에 이재명은 당대표가 되자마자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달려가 회담을 요청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날 이재명의 표정은 좋지 못했다. 문재인과 독대를 원했던 이재명은 그러지 못했고 문재인과 만남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못했던 것이다. 

때문에 현재 친문세력이었던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존재감을 알리려 한다. 

현 시점에서 이재명의 선거법 위반으로 정말 나가리 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과연 국민의 힘일까 아니면 민주당 내부 인원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