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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근혜 떨어뜨리려 나왔습니다' 한때 박근혜 저격수였던 이정희 충격 근황

by sajupal 2022. 9. 1.

지난 2012년 '저는 박근혜 후보를 반드시 떨어뜨릴 겁니다'라는 말로 대선토론에서 많은 충격을 주었던 이정희 의원을 기억하시나요? 이후 10년 가까이 자취를 감추더니 최근에는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권변호사에서 대선후보까지

이정희는 1990년대 부터 인권 변호사 활동을 해 왔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2007년 변호사를 돌연 접고 민주노동당에 입당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정치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심상정, 유시민과 함께 '통합진보당'을 창당하고 이정희는 당대표를 맡게 되면서 2012년 대선에 참가하게 되는데요. 

당시 이정희는 TV토론에서 박근혜 후보를 맹공격하는 발언으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대통령 취임한 후 친인척 비리가 드러나면 대통령직을 즉각 사퇴하겠다는 약속을 하시겠냐'며 물었고 박근혜 후보는 이에 '뭐든지 드러나면 후보를 사퇴한다'며 답을 한것이 추후에 재조명 되기도 했었죠.

혈세낭비 논란

하지만 이때당시 대선에 출마하고 행보를 이어갔으나, 12월 16일 3차 TV토론을 앞두고 이정희가 후보에서 사퇴를 하게 되면서 누리꾼들은 많은 비판을 했었는데요. 사퇴후 문재인 후보와 통합을 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이정희가 토론회에 나와서 했던 발언중 박근혜 후보의 대선지원금 27억에 대해 공격을 한것에 비해 이미 후보자 준비를 하며 투표용지와 홍보 책자까지 만들어 배포한 상황에 이것은 국민 혈세낭비가 아니냐며 큰 비판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정계 은퇴후 근황

그렇게 이정희는 거의 정계에 손을 뗀 상태로 지냈다고 하는데요. 통합진보당은 해산을 했고 이정희는 본업인 변호사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후 2020년 4.15총선에 민중당을 지지하면서 얼굴을 비췄는데요. 

최근에는 '국가보안법폐지교육센터'에 대표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