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마지막 기회다' 시드머니 1억 있는 30대에게 추천하는 아파트

시간이 하루하루 지날수록 우리나라 아파트의 가격은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데요. 특히나 서울 아파트의 값은 일반 서민들은 엄두도 못 낼 가격까지 올라버려 많은 청년들은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아직까지 기회가 남아 있는 걸까요? 시드 머니 1억이 있다면 한번 구매해 볼 만한 지역의 아파트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곳인지 알아볼까요?

마지막 남은 5억 원대 역세권 아파트

최근 몇 년간 서울 시내의 아파트는 미친 듯이 치솟았고 그 결과 웬만한 아파트도 최소 10억 이상을 줘야 매매가 가능한 시점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아파트뿐만이 아니라 역세권의 빌라라면 최고 4억이 넘어가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를 5억 원 정도에 매입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7호선의 하계역 ~ 마들역까지 역세권 아파트라고 합니다.

이곳은 단순히 아파트값이 저렴하다는 장점 말고도 '역세권'과 '대단지'라는 이점을 넘어 근처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학군의 장점까지 있는데요.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들에게도 엄청난 메리트가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약 2~3억 이상의 자본금이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적극 권장하는 지역이라고 하죠. 평수는 약 20평대의 아파트를 구매한다면 7~9억 선에 구매할 수 있는 아파트라고 하는데요. 만약 혼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1억 정도의 자금만 있어도 주택관련 대출을 집값의 약 70% 정도로 받아 충분히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강남까지 지하철로 1시간 이내

이곳의 장점은 서울에 있는 아파트 중에서도 강남까지 1시간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최근 집값의 상승에 따라서 월세나 전세로 서울에 거주하고 있던 많은 가구들이 부담스러운 전세금에 밀려 경기도로 밀려나는 현상이 빈번히 일어나 출퇴근 시간이 길어졌다고 하죠. 이러한 점에서 강남까지 지하철로 1시간이라는 메리트는 엄청난 장점이라고 하네요.

재건축의 가능성?

소개해 드린 7호선 라인의 아파트들은 대부분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반인 '노태우 정권'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이미 노화가 되어 '재건축'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 엄청난 호재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이미 재건축을 추진하는 곳도 있다고 하죠. 재건축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온다는 것은 앞으로 집값이 올라간 것이란 호재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매입을 한다고 해도 전혀 손해 볼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의외로 잘빠진 환경

이곳의 장점 중 하나는 서울 내에 조성된 신도시나 마찬가지라서 공원이나 쇼핑몰, 백화점 등이 계획적으로 깔끔하게 들어와 있다는 점인데요. 거기다가 7호선 주변의 역세권이기 때문에 다른 대단지 아파트촌이 이미 조성되어 있으며 편의시설은 저절로 좋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학군과 출퇴근의 메리트 그리고 잘 형성되어 있는 주변 환경까지 실거주하기 딱 좋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전, 월세로 알아보는 지역 중에 선호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일단 매매해서 살다가 돈을 더 모아서 전세를 주고 다른 곳으로 이사해 갭투자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하죠.

치명적인 단점

하지만 이곳 역시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일단 아파트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애초에 들어올 때 올 수리를 할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때문에 아파트 매매가격에 수리 비용까지를 초기 비용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죠.

또한 직장이 만약 서울 서부나 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면 거리적으로 많이 멀기 때문에 출퇴근 시 힘들다는 점인데요. 이런 경우 차라리 서울 남부에 위치한 1호선 라인의 집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약 아이들이 2명 이상 되는 가족이라면 거주하는 데에 조금 좁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그럼 자연스럽게 더 넓은 평수의 아파트를 찾게 될 것이고 가격은 자연스럽게 10억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다른 서울지역보다는 저렴한 가격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다른 경기도 지역의 역세권 아파트들이 이곳 7호선 하계역 ~ 마들역까지 역세권 아파트보다 비싼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서울에서 이 정도 가격에 주변 환경까지 갖춘 아파트가 드물기 때문에 만약 1억 이상의 자본금이 있는 30대나 신혼부부들에게 미래를 좀 더 현명하게 설계할 수 있고 투자가치가 높은 아파트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