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라고?’ 가상인줄 알았지만 실제였던 영화속 장면들

우리가 즐겨보던 영화나 많이 보던 사진들 중 유명한 것들에는 실제로 있을것 같지않게 생긴 장면이나 장소가 있는데요. 하지만 의외로 실존한 것들을 모아 봤습니다.

아이언맨 말리부 저택

마블의 히어로물 영화 ‘아이언맨’에서 나오는 말리부 저택은 많은 아이언맨이 크게 성공을 하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해안 절벽에 걸쳐 있고 그 내부에는 많은 최첨단 장비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 말리부저택이 CG(computer graphic)으로 이루어 진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하지만 이는 반만 맞다고 합니다. 우선 그 외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의 포이트 듐 지역을 촬영한 뒤 CG를 사용해 만들었고 최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는 모던한 인테리어의 내부는 말리부가 아닌 캘리포니아의 졸라에서 위치한 지역에서 실제로 존재 한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집에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지고, 바다가 보이는 조망권에 4개의 침실과 6개의 욕실 그리고 전용 수영장까지 갖춘 이 저택의 가격은 무려 3천만 달러 한화로는 335억원에 육박하는 금액 입니다. 아마 아이언맨의 이름이 있어서 그렇게 붙었을것 같네요.

 

이 외에도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나왔던 아이언맨의 오두막집또한 실제로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임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루 임대료가 무려 한화로 95만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윈도우 바탕화면

아마 컴퓨터를 사용하는 현대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봤을법한 윈도우xp의 바탕화면 인데요. 이는 미국의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가 1996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어느 포도밭 풍경을 촬영했던 ‘블리스’ ‘완벽한 행복’을 뜻하는 사진 입니다.

포도밭 이라기엔 너무 깨끗했던 풍경은 많은 사람들이 CG로 오해를 하고 있는데요. 당시 사진작가가 우연히 이곳을 지나갔는데 당시 그곳은 포도밭에 해충으로 인해 농사를 실패하여 포도 넝쿨이 모두 뽑힌 휴농기 상태 였고, 나중에 다른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다시 찾아 사진을 찍었지만 언덕이 아닌 넝쿨이 가득한 포도밭 밖에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이 후 해당사진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바탕화면으로 채택되었고 당시 세계에서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았던 사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쥐

마블의 영화 ‘어벤져스’의 엔드게임에서 엔트맨을 다시 불러오는 역활을 해줬던 쥐가 있는데요. 자동차 안에서 장비를 만지게 되는 장면이 나오면서 쥐가 나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쥐를 보면서 쥐가 저렇게 연기를 할일이 없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아마 당연하듯 CG로 생각을 했을 텐데요. 신기하게도 이장면은 실제 쥐를 가지고 촬영한 장면이라고 합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그 쥐가 훈련된 쥐라고 전해지는 데요. 확실히 매우 큰 영화사 마블 이니만큼 이러한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터미테이터 2 ’T-1000’

‘I’ll be back’이라는 명대사를 남겼던 영화 터미네이터 중 가장 역대급으로 평가를 받는 ‘터미네이터 2’가 있는데요. 이때 당시 1991년도에 개봉한 영화 이지만 2020년이 지나가는 무려 30년이 다되가는 지금 보아도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럴수 있었던 이유가 당시의 다른 SF영화와는 다르게 특부효과와 분장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CG를 사용해 표현하지만 터미네이터2의 ’T-2000’를 완성하기 위해 35명의 제작진이 그당시 돈 50억원의 제작비로 1년 10개월간 CG를 제작해 CG는 단 5분만 사용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분장과 특수효과를 이용해 촬영한것으로 전해 집니다.

그 덕분에 현재까지 많은 이들이 감탄을 하는 명작이 되었습니다.

인터스텔라 물의 행성

인터스텔라에서 우주로 떠난 주인공 일행이 첫번째로 도착한 ‘물의 행성’이 실제여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많은 이들이 물이 얕은 바다에 수평선 넘어까지 안보일정도로 넓은 공간이 비현실적 이기에 CG로 생각을 할수가 있는데요.

사실은 ‘아이슬란드’에 실존하고 있는 ‘브루나산두르 호수’라는 곳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감독은 황홀한 우주를 생생감있게 표현하고 싶었고 전세계를 돌며 장소를 찾아 이곳을 선정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