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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어른들이 아이들한테 '공부 열심히 안하면 나중에 저런일 한다'라면서 무시받던 직종이 있는데요. 바로 '환경미화원'입니다. 하지만 환경미화원분들이 없다면 주야를 가리지 않고 도로는 물론 골목길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없으며 이런 청결한 대한민국은 상상도 못하죠. 

심지어 최근에는 환경미화원을 하고싶어도 못한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기 직종이 된 환경 미화원

불경기가 지속되며 취업문이 좁아지자 청년들 사이에서도 인기 직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과거 어르신들이 주를 이루었던 환경미화원이 이제는 학력과 나이 심지어 성별까지 가리지 않고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 광역시의 경우 환경미화원 시험 지원자 중 50% 이상이 4년제 대졸 이상이었으며 심지어 여성도 40여 명 이상 지원해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었죠.

커뮤니티의 어떤 환경미화원의 글

얼마 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환경미화원이라고 소개한 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1980년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 씨는 1년간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며 경험했던 근무 환경과 업무 만족도를 상세히 적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A 씨는 지인의 추천으로 1년간 준비 끝에 공채로 합격하며 지난해 1월 1일 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항상 새벽 4시부터 근무를 시작해 시민들의 출근 전까지 인도와 도로를 깨끗이 정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주 6일 근무로, 특수한 경우에는 일요일에 출근하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미화원이 싫어하는 계절

A 씨는 1년 중 가장 일하기 힘든 시기로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라며 “날씨가 좋은날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로 쓰레기가 도로를 덮어 버린다”고고충을 털어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여름에는 캠핑족들이나 피서객들이 넘쳐나는 동네에는 쓰레기가 평소에 몇배가 되는 분량이 쏟아져 나오며, 장마철에 홍수라도 나게되면 떠 밀려오는 수해 쓰레기 또한 환경미화원의 몫이라고 합니다.

가울에는 은행잎이나 낙엽이 떨어진 거리를 아름답게 보이지 않고 어느새 치워야할 쓰레기로 보인다고 합니다.

힘든만큼 많이 버는 직종

지금까지 들었을 때는 쓰레기를 치우는직업 끔찍하고 누가 하냐 싶지만, 생각보다 많은 연봉에 너도너도 달려드는 이유가 되고 있는데요. 

40대의 한 환경미화원의 언급에 따르면, 1년차 이지만 군경력을 포함해 현재 4호봉이며, 연봉 5000만원은 가볍게 가져간다고 합니다. 그 밖에 복지 포인트, 상여금, 성과금, 연차수당 등이 다로 들어오고 하니 삶의 질이 많이 좋은 편이라고 하죠. 거기다 정년에 대한 부담이 적고 공무원이다 보니 연금도 쏠쏠해 능력만 되면 적극적으로 추천 하는 직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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