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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때 임재범과 라이벌 이었는데...' 최근엔 아들 학비도 못내고 쩔쩔맨다는 가수 근황

by sajupal 2022. 9. 2.

1990년대 얇은 목소리의 가성 창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조관우'를 기억하시나요? 얼마전 MBN의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많은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능력 없는 남편,아빠의 최후

조관우는 첫번째 부인인 탤런트 '장연우'와 결혼해 아들 두명을 낳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003년 둘의 성격차이로 인해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두번째 아내와 재혼을 하게 되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10억이 넘는 빚을 지고 신용불량자가 되어 2018년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조관우는 돈을 벌지도 못했는데 아파트로 이사를 갔고 당시 9억 정도 하던 아파트였는데 당시의 수입으로 이자가 감당이 안되었고 시세또한 4억이나 떨어져 가지고 있던 집이 경매로 넘어갔다고 하죠.

코로나로 더 어려워진 재정난

보는 사람들을 가슴아프게한 사연은 바로 둘째 아들의 학비를 내주지 못했던 사연인데요. 조관우의 아들은 '한국음악예술학교'에 재학중이었는데 고등학생 아들의 학비가 1년에만 2천만원이 들어가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행사도 다 끊겨 벌이가 마땅하지 않았고,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상황인 마당에 그런 둘째아들의 마지막 학비를 끝내 내주지 못했고 아들에게 '엄마에게 가서 한 번만 부탁해 봐'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학교에선 자신이 누군지 다 알기 때문에 아들의 졸업 연주회에 가서 고개도 들지 못했다고 하죠

그래도 한때 잘나갔던 가수였는데...

그래도 한때 나가수에 나와서 임재범,김범수와 라이벌로서 멋진 경연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도대체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된 것일까요? 

그 속사정은 전부 알 수 없지만 가수란 직업이 월급을 받거나 하는것이 아닌 인기가 유지되고 행사를 뛰어야 돈을 버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TV에도 자주나오고 공연장에서도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